Q. 화석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나요?
안녕하세요.화석은 뼈, 껍질, 치아 등의 보존된 잔해나, 발자국같은 생흔화석, 호박화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화석으로 알 수 있는 점을 몇가지 나열하면,화석으로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옛날에 살았던 생물들의 형태입니다.뼈만 남은 경우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지만 현생생물들의 뼈와 비교하고 형태를 비교하여 모습을 추측합니다.또 화석은 탄소연대측정방법을 사용하여 생성된 시기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생물이 죽어서 화석이 된 시점을 알 수 있고 해당 생물이 살았던 시기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발견되는 위치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과거 환경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산지에서 발견되는 물고기 화석은 과거 해당장소가 바다였음을 알려줍니다.뼈와같은 해부학요소로 현생 생물과의 연관성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종종 세포조직이 남아있는 화석은 DNA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현대의 생물과 비교하여 계통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 새는 정온동물인데 새의 조상인 공룡도 정온동물이었나요?
안녕하세요.공룡은 특징상 정온동물인지 변온동물인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그래서 현재도 다양한 가설들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공룡은 덩치가 커서 햇빛과 주변 온도만드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하지만 정온동물이라면 마찬가지로 덩치가 커서 열발산에 불리합니다.화석을 근거로 보면 정온동물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다만 완전히 정온동물은 아닐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정온동물이 가지는 특징이 몇가지 없는 경우도 있고, 몸집이 큰 공룡은 온도발산이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먹은 먹이의 대사량 관점에서먹고 빠르게 대사하면 성장속도도 빠를 것 이라는 관점에서공룡 뼈의 나이테를 보고 공룡의 성장 속도를 추정하였는데 악어보다는 훨씬 빠르게 하지만 조류와 포유류보다는 느리게 자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래서 공룡을 중온 동물로 보는 관점도 있습니다.중온동물은 스스로 열을 낼 수 있지만, 항온동물처럼 많은 열을 지속적으로 내지는 못합니다.다만 공룡은 거대하기 때문에 열발산이 적어 이정도로도 체온을 유지하는데 충분했다고 봅니다.이는 공룡에서 현생조류로 넘어오는 진화과정을 설명하기에도 적절하여 설득력이 있습니다.요약하면 현대에서는 주로 공룡은 중온동물 혹은 정온동물로 추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