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생물·생명
Q. 모든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되나요??
시상하부같은 뇌의 부분에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도 호르몬이 분비됩니다.다만 각 장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기도 합니다.장기에 따라 분비되는 호르몬은,갑상선에서는 대표적으로 티록신과 칼시토닌이 분비되며,부갑상샘에서는 파라토르몬이자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부신수질에서 에피네프린부신피질에서 코르티코이드와 안드로젠정소에서 테스토스테론, 난소에서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등등 외에도 다양한 장기에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생물·생명
Q. 털의 모낭을 뽑아도 계속 나는 이유가 뭔가요??
털을 완전하게 뽑더라도 모낭 자체가 완전히 손상되지 않는다면 모낭은 회복되고 다시 털을 만듭니다.때문에 털을 뽑는 정도로는 털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병원등을 방문하여 레이저등을 통해 모낭을 제거해야 털이 자라지 않습니다.
생물·생명
Q. 털을 밀어도 계속나는 이유는 세포분열을 계속 해서인가요??
털은 세포가 아니며 모낭세포에서 생성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모여 만들어집니다.모낭의 뿌리쪽의 모구라는 부분의 모모세포에서 케라틴을 생성하는데 이들이 모여서 털이 만들어집니다.털을 밀더라도 모낭에서 계속 케라틴을 생성하기 때문에 털이 계속 자랍니다.
생물·생명
Q. 닭이 부화하는 곳은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 중 어디인가요?
흰자와 노른자중 고르라고 한다면 노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노른자의 노란색 물질들이 세포가 분열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입니다.노른자는 난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병아리로 부화하기 위해 발생이 되는 부분은 노른자 막에 있는 배반입니다.노른자의 막 표면에 작은 동그라미가 보입니다. 그 부분이 배반이며 발생이 일어나 점점 병아리로 자라게 됩니다.
생물·생명
Q. 세포호흡에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포도당의 대사도 단순히 C6H12O6+6O2 +6H2O> 6CO2+12H2O +38ATP로 표현하지만이는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처음과 끝만 표현한 화학식이며, 포도당대사도 다른 영양소의 대사와 마찬가지로 TCA회로를 거쳐서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최종산물은 CO2와 H2O 그리고 에너지이며 분해될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ATP의 형태로 저장하고 사용합니다.지방산과 아미노산은 종류에 따라 포함된 분자의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예를들어 지방산은 CH3(CH2)NCOOH 이며 N에 숫자가 들어가며 종류에 따라 수가 다릅니다.따라서 초기 분자의 종류에따라 다른 화학식을 쓸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동화작용의 예시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더 작은 단위의 분자를 더 큰단위의 분자로 합성하는 대사를 동화작용이라고 합니다.아미노산을 연결하여 단백질을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식물에서는 포도당을 연결시켜서 녹말로 만들어 저장하는 동화작용이 일어납니다.*포도당을 합쳐 글리코젠으로 만드는 반응은 간 말고도 근육세포에서도 일어나는 반응입니다.*간에서는 포도당을 글리코젠으로 합성하는 작용 말고도 글리세롤로 변환하는 반응도 있습니다.이는 단순히 포도당>글리세롤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중간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글리세롤은 지방산과 결합해 중성지방이되어 지방세포에 저장됩니다.체내에서 글리세롤과 지방산이 결합하는 반응이 일어나며 이는 동화작용입니다.
생물·생명
Q. 자웅동체를.가진 생물은 무엇들이 있나요?
많은 식물들과 무척추동물들이 자웅동체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식물의 경우 자웅동주라고 함)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있는 식물들과 동물의 경우 우리에게 익숙한 지렁이 달팽이 등도 자웅동체입니다.하지만 자웅동체라고 해서 모두 스스로 새끼를 낳지는 않습니다.지렁이와 달팽이는 자웅동체이지만 2마리가 만나서 짝짓기를 하여 번식합니다.식물의 경우도 자가수분을 통해 씨앗을 만들 수 있음에도 가능하다면 타가수분을 통해 수정하려 합니다.이는 유전적 다양성을 높히는 결과로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혀줍니다.
생물·생명
Q. 탈모와 몸에 나는 털은 서로 연관이 있나요??
탈모의 경우 남성호르몬 중에 테스토스테론(정확히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의 영향을 받습니다.물론 DHT가 모든 남성에게서 탈모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DHT는 모든 사람에게서 분비되는 물질이며, DHT가 모낭세포에 작용하여 털의 생장이 조절되는데 유전적으로 'DHT가 탈모를 유발하게 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DHT에 의해 탈모가 유발됩니다.DHT는 이런 상황에서 머리카락의 생장은 억제하지만, 몸의 다른 털들은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더 잘자라게 합니다.그래서 유전적 요인에 따라 '탈모와 보통의 털'을 가질수 있고, '탈모와 많은 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명확하게 반대의 상관관계는 아니지만, 많은 털을 가진사람은 탈모일 가능성도 가지게됩니다.
생물·생명
Q. 작은 동물들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포유류의 경우 작은 동물일수록 대사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몸의 기능을 빠르게 사용합니다.심장박동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뒤쥐의 경우 분당 1000회의 심장박동이 일어나지만, 코끼리는 분당 30회 정도의 심장박동이 일어납니다.코끼리의 수명은 6~70년 정도이며 뒤쥐의 수명은 1년 내외입니다.사람의 경우도 평균심박수가 많은 사람의 수명이 짧을 확률이 높습니다.포유류의 작은 동물은 수명과 관련된 리소스들을 빠르게 소모하고, 큰 동물은 느리게 사용하여 수명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남성 호르몬은 털의 양을 증가시킨다고 하는데...
슬프게도 테스토스테론(정확히는 DHT)이 증가시키는 털은머리에서 나는 털을 제외한 몸에서 나는 털들을 말합니다.머리카락을 제외한 수염, 코털, 겨드랑이털, 가슴털 등 대부분의 몸에서 나는 털들의 생장을 증가시킵니다.DHT는 몸에서 나는 털은 증가시키지만 DHT에 의해 탈모가 일어나는 유전자를 가진다면 머리카락의 생장은 억제하여 탈모를 유발합니다.(탈모의 유전)이런 정 반대로 작용하는 원리는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