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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황정웅 전문가
충북대 생물학과
Q.  (소화안된 음식이 아닌) 몸안에서 대변이 만들어지는 원리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대변은 일반적으로 70%의 물 15~20%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5%정도의 세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외에 죽은 장벽세포(상피세포)나 소화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체음식뿐 아니라 아예 일정기간 단식을 해도 약간씩은 똥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거의 없으므로 생성량이 많이 줄어들 것이며 장운동이 저하되서 배출되는 속도도 느려질 수 있습니다.
Q.  Str 친자검사에 관련해 궁굼한게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우연히 12개의 마커가 일치할 수 있습니다.예를들면 한국인 집단 안에서만의 조건이라면 STR 마커 일치 확률이 더 높습니다.STR마커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대를 거듭하면서 나타나는 돌연변이 때문인데,한국인끼리는 공통 조상을 가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 집단 내에서는 다른 인종과 비교시 보다 STR 일치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특히 특정 성염색체를 기준으로 하는 STR 비교는 그 일치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Y염색체를 비교하여 부계 혈통을 검사하는 STR 검사의 경우 모든 STR이 일치해야 친부 친자관계로 봅니다.왜냐하면 Y염색체는 아버지에서 아들로만 전달되므로 아버지와 아들의 Y염색체는 완전히 같아야 합니다.결국 친가에 속하는 할아버지-아버지-아들 그리고 삼촌, 남자 사촌등은 모두 동일한 Y염색체를 물려받습니다.보통 8촌 이내의 부계혈연관계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차이가 나려면 Y염색체가 세대를 넘어갈 때 돌연변이가 일어나야 합니다.짧은 세대에서 검사하는 STR중 한 개 정도는 우연히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그래서 이런 경우는 다른 마커로 재검사를 합니다.Y염색체 STR 마커 중 3개나 불일치한다면 친족일 가능성은 꽤 낮다고 생각됩니다.더 정확한 검사를 원한다면 15개 보다 더 많은 마커를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Q.  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억제하면 부작용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100%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억제하여 재흡수율을 줄입니다.재흡수율이 줄어들면 신경전달물질이 더 오래 잔류하고 결과적으로 더 오래 작용하게됩니다. 약물의 복용 용량에 따라 재흡수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약물을 과다복용하거나 오용 남용할 경우 걱정하시는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 세로토닌 증후군)그렇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Q.  옥수수의 알갱이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노란 옥수수 사이에 색이 갈색이나 보라색인 옥수수 알이 섞여있거나, 아예 다양한 색의 알갱이들이 있는 옥수수가 있는데요.이 역시 유전자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노란 옥수수에서는 노란색 옥수수 알만 있어야 할 것 같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진핵생물에게는 트랜스포존(전이인자 혹은 이동성 유전인자)이라는 DNA서열이 있습니다.트랜스포존은 신기하게도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전체의 이곳저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버라 매클린턱이라는 과학자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이 때 연구된 생물이 옥수수입니다. 트랜스포존이 이동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해당 트랜스포존 서열이 발현하는 형질을 그대로 발현하거나, 혹은 다른 유전자 서열에 끼어들어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옥수수의 경우 색을 발현하는 유전자에 트랜스포존이 자리잡아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입니다.
Q.  머리 아프거나 졸리면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던데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물을 마신다고 해서 우리 몸에 산소가 더 많이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산소를 흡수하려면 환기되는 장소에서 심호흡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다만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졸음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체내의 물이 부족할 경우 혈액 순환이 느려져 뇌와 근육에 산소가 더 느리게 공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몸의 여러가지 기능이 떨어집니다.실제로 급성 혹은 만성 수분부족 상태가 인지기능이나 정신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이는 졸음이나 두통같은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물을 마셔 뇌에 산소공급을 활발히 하는 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졸음 외에도 몸의 다른 기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졸릴 때 마셔서 손해볼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과하게 마실 경우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므로 적절히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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