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휴 미술전문가입니다.
Q. 수채화 취미를 가지려 하는데, 뭐부터 그려볼까용?
수채화는 물을 사용하여 물감을 용해하여 섞어쓰는 재료입니다. 보통 도화지나 지류 면종이에 사용하는데 그만큼 지류에 채색을 하는것이 기초이면서도 어렵습니다. 물이 흥건하면 종이가 너무 울게되거나 물조절실패로 흐르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기보다 15호 이상의 수채화붓으로 색을 잘 섞어 터치연습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연필로 선연습을 하듯이 붓질 연습을 먼저해보시고 힘을 주었을때와 뺏을때 선명도의 차이를 보시고 터치를 이용해 블랜딩하여 그라데이션기법을 많이 연습하시고 물양이 적절할때와 물양이 없을때가 어디에 편리한지를 아셔야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연습해보시고 이 후 붓의 각도에 따른 정리정돈을 익히시고 단색을 물양으로 명도조절하는 연습 후 색을 혼합하여 써보시는게 좋습니다.
Q. 조르주 쇠라의 서커스는 미완성작품인가요?
네 미완성 작품입니다. 조르주 쇠라는 신인상주의 화가로 제도사이자 데생화가였습니다. 그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점묘법을 추구하였고 급성 디프테리아균에 감염되어 31살에 요절합니다. 서커스는 쇠라가 죽기전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미완성 된채 1891년 파리 그랑팔레 살롱전 앙데팡당에 출품되어 전시되었습니다. 이 후 평은 좋지 못하였습니다. 정적인 구성의 그의작품들에 비해 서커스가 역동적인편이라 점묘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Q. 인상주의를 리얼리즘이라고 볼 수 있나요?
인상주의는 리얼리즘을 좀 더 분석적으로 재연하는 측면에 있습니다. 리얼리즘은 기법적인 측면만이 아닌 현상을 포착하여 빛에 대한 반응을 모네가 야외에서 연구하면서 기존의 명암법과는 대조되지만 현상 자체를 좀 더 깊이 바라보고 대기권에 공기와 마주하는 대상. 빛에 대한 투영 등 더욱 더 리얼리즘을 개념적으로 가깝게 하고자 하였으며 그렇게 색이 캔버스에서 섞이도록 병치혼합하여 이를 관객이 멀리서 바라보면서 완성되어지는 매직아이 같은 패턴입니다. 이러한 패턴을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마네 드가 로트렉 쇠라 등이 각 개성에 맞는 빗금과 점. 선. 결로 해결했으나 이후 인상주의 패턴 역시 매너리즘이 오게됩니다. 이렇게 고전부터 근대미술직전까지는 포토샵의 툴을 모두 사용한 결과와 같습니다. 후기인상주의 부터 자연을 패턴으로 모사하는 방식을 탈피하고자 개인의 내적 감정과 결부하여 상징적으로 작업하였고 대상의 근원적 원리를 조형적으로 또는 과감한 색감으로 연출하기시작하면서 리얼리즘이 막을내리고 표현을 강조하는 근대미술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미술이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시각적인 변화나 보이는것에 변화를 주는 모든것이 미술이됩니다. 과자나 케익을 만들거나 화분을 심거나 집을 인테리어하거나 모든 주변에 것을 보기좋게하는 것이 미술이자 미술적 감각이 되어줍니다. 일상생활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드로잉 독학해서 이모티콘작가하기 가능할까요?
네 가능하십니다. 캐릭터를 많이 따하 연습해보세요~ 이모티콘을 많이 그려보시고 잘 모아서 기록해보시고 변천사를 만들고 하다보면 발전하면서 더욱 마음에드는 이모티콘이 탄생할거에요! 화이팅하세요^^ 항상 그린 모든 것을 버리지마시고 잘 모아두세요. 기록을 바탕으로 성장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