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전문의 &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 이수
Q. 걷질 못하는 할머니께서 손으로 기어서 다니시는데 보조기구 어울리는게 있을까요?
그정도 근력이라면 아마 워커를 사용하시기도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외부에서야 당연히 휠체어를 쓰셔야 할테고 실내에서 이동할때는 상하지 근력이 어느정도라도 나오면 rolling walker 정도가 적합할것으로 생각되나, 가급적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하에 처방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Q.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고 두통이 심합니다
절대적인 수면의 양도 중요하지말 수면의 질 또한 중요합니다. 평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시고 수면 전에 반식욕을 한다거나 미등을 켜둔다거나, 최대한 몸을 relax 하고 수면에 들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두통은 편두통 or 경추성 두통등 여러가지 원인이 가능하므로, 두통의 양상, 지속정도에 따라 신경과 or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할수도 있겠습니다.
Q. 발목의 만성염좌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첫번째 치료 방법은 당연하게도 체중감량입니다. 짧은 기간 극심한 체중 증가는 발목, 허리, 무릎 등 관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첫번째로 신경써주셔야 하고, 만성적으로 발목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x-ray/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행 한 후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치료 하셔야 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래된 발목 통증도 발목 재활을 통해서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어 병원 내원 권유드립니다. 고유수용성 감각 증진, 발목 내재근 강화등을 통해 자주 삐는 발목 증상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Q.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탈모가 오게 되나요?
그정도 단백질양은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그 외에 두발 관리가 좋지 않거나 하는 등 또한 영향을 줄 수는 있겠습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과 탈모는 큰 상관관계가 없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Q. 이거 증상 혹시 대장암인가요? 불안합니다.
보통 의미있는 체중 감소를 대략 6개월 사이에 본인 체중의 5% 이상 빠지거나 or 5kg 빠지거나를 많이 기준으로 삼는데요. 한달 사이에 급격하게 빠졌다면 대장암이 아니더라두 신체의 밸런스가 깨져 있을 수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피검사를 비롯하여, 지금은 변과 관련된 증상이 있으며 위/대장 내시경 같은 소화기계 문제를 감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평소에 야식이나 식습관이 바르지 않다면 그것부터 교정하는 것이 우선시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