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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Q.  마이크로 시멘트를 바닥난방위에 적용하기위해 해당 방법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바닥난방을 함으로써 바닥에 타설된 콘크리트의양생을 충분히 하려는 것 같습니다. 바닥난방이 있을 경우 보일러를 약하게 켜두면 바닥이 따뜻해지면 수분이 잘 날아갈 수 있습니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콘크리트가 건조수축을 하고 나면 나중에 변형이 덜 합니다. 올리신 글에도 몰탈이 건조한 상태인지가 중요하다는 것과 경화 단계를 거의 완료함 상태의 시멘트 몰탈(무근콘크리트)에 시공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공 후 난방을 바로 켜지 않고 48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바탕면과 마이크로시멘트 사이에 들뜸을 방지하려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시멘트를 아무리 잘 눌러서 바르더라도 혹시 모를 기포가 열을 받아 팽창하면 해당 부분이 부풀어오르며 들뜸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이크로시멘트가 건조되는 동안 남아있는 기포가 미세한 공극을 통해서 빠져나갈 시간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난방을 켤 때도 서서히 온도를 올리는 것 역시 그러한 과정으로 추정됩니다.바탕면이 되어줄 시멘트몰탈(무근콘크리트)이 최대한 경화되고 나서 마감공사를 하면 무근콘크리트의 크랙발생이 이미 마친 후일 것이기 때문에 추가 발생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 상태라면 어떤 마감 공사든 하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시멘트와 같이 미장공사로 시공한다면 더더욱 바탕면의 경화가 완료될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그렇게까지 시공기간에 여유를 둘 수 없는 현장이 많아 공사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을 때 시공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됩니다.간단히 정리하자면 올리신 내용은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Q.  우리나라는 보일러 문화가 있기에 바닥이 수축과 팽창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바닥에 마이크로 시멘트 시공을 할경우 갈라짐이 발생할 우려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일반 콘크리트로 타설할 경우 무근 콘크리트로 하게 되는데 약간의 갈라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위로 마감재는 필수라고 생각해야 됩니다.(상업 공간이나 온돌난방이 아닌 경우 갈라짐이 덜해서 폴리싱마감도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시멘트의 경우 온돌바닥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밑에 무근콘크리트가 갈라지는데 그 위에 발라진 마이크로 시멘트가 갈라지지 않을까요? 저는 갈라질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일부 시공자들은 온돌난방일 경우 시공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알 수 없지만 시공비가 많이 늘어난다고 하니 실제 시공하는 건축주가 많지 않습니다. 시공사례가 적다보니 시공 후 기간이 오래 되면 어떤 상태인지 사례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Q.  안녕하세요 김치찌개를좋아하는중년입니다, 해마다 보도블럭공사를 하던데, 어찌보면 도로보수는 잘안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정말 필요해서 하는 공사도 있지만 좋은 않은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자체마다 매년 예산을 정하고 국가 예산을 지원 받습니다. 그 해 예산을 다 소진하면 문제가 없지만 예산이 남을 경우 다음해에 사용한 만큼의 예산만 지원해줍니다. 그래서 지자체들이 예산을 다 쓰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이유지만 그런 지자체가 많습니다. 그리고 예산을 소진하기 좋고, 사고 위험이 적은 공사중에 하나가 보도블록 보수공사입니다.모든 지자체가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Q.  멀쩡한도로 부수는이유가먼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도로를 팠다가 덮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도로 하부에 배관공사를 할 때가 많습니다. 배관들이 주로 차도나 인도 밑에 많이 묻혀서 지나가기 때문에 보서를 하거나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의 배관을 이어야 할 때 도로를 일부 파서 공사를 합니다. 도로 포장을 보수하기 위한 것이라면 포장의 상부만 긁어내고 재포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땅을 파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지하철 공사를 위해서 도로를 파기도 하지만 질문 내용을 보아 그런 공사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에 거론한 경우는 매우 정상적인 이유입니다. 안 좋은 사례도 있습니다. 지자체 예산을 실행시키기 위한 공사도 더러 있습니다. 차도나 인도를 보수한다는 핑계로 제거했다가 재시공하는 경우, 멀쩡한 배관을 노후되었으니 교체한다고 도로를 파고 배관공사를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런 사례가 줄어들고 있지만 그 해에 주어진 예산을 다 써야지 다음 해에도 그 이상의 예산이 들어오기 때문에 했던 안 좋은 사례였습니다. 질문에서의 공사가 짧은 기간에 수차례 이루어진 것이라면 예산 실행을 위한 공사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공사를 했다가 문제가 있어서 재시공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현장을 보지 못해서 어떤 공사인지 알 수 없지만 도로 하부에 시설물 공사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Q.  서울 도심 지하철 정말 많잖아요. 아무리 땅 깊이 아래에 있다고 해도 땅꺼짐 없는게 확실할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지하철공가를 하기 전에 공사를 할 부지의 지반조사를 먼저 합니다.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내력이 좋아야 하며, 지질이 안정적인 환경이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노선계획을 수정하거나 필요한 만큼 지반개량 또는 파일기초 등을 계획하고 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의 하부지반은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지하철의 상부 구조물 또는 지반 역시 계획시 지표면이 안정적일 수 있게 계획하고 시공합니다. 만약 부실공사가 아니라면 지하철을 여기저기 많이 만든다고 해서 지반이 내려 앉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건축물들도 튼튼하게 지어지지만 지하철과 같은 시설물은 그 보다 더 튼튼하게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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