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은 계속 반복 할 수 있는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꼬리를 자르는 능력이 없는 도마뱀도 있으며 많은 도마뱀의 경우 일생동안 단 한번만 꼬리를 자를 수 있습니다.물론 여러번 꼬리를 자를 수 있는 도마뱀도 있으며, 어떤 도마뱀은 6번 이상 꼬리를 재생한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재생을 반복할수록 새로 자란 꼬리의 상태는 이전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의 꼬리보다 색깔이나 크기가 다를 수 있고, 뼈 대신 연골로 채워지기도 합니다.또한 꼬리를 자르는 부위도 달라지게 되는데, 도마뱀은 꼬리에 미리 정해진 '탈리절'이라는 부위가 있어, 이 부위를 끊어 꼬리를 자릅니다. 하지만 한 번 재생된 꼬리에는 탈리절이 다시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재생된 꼬리 자체를 다시 자를 수는 없으며 대신 다음에 꼬리를 잘라야 할 상황이 오면 몸통에 더 가까운 부분의 탈리절을 이용하게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여러번 꼬리를 자를 수 있는 도마뱀이라 할지라도 횟수에 상관 없이 계속 자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Q. 로즈마리 잎 끝부분이 쓰러져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말씀하신대로 물 부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물론 로즈마리는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으면 잎이 스트레스를 받아 끝이 마르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일 정말 물 부족이 원인이라면 흙 표면이 완전히 말라있고, 화분 무게가 보기보다 가볍다면 물 부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에도 과도한 햇빛이나 열, 영양부족, 해충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로즈마리는 햇빛을 정말 좋아하며, 약간은 건조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막과 같은 환경은 곤란하고 다른 식물에 비해 적은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과습은 절대 금물입니다.또한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해야 하며 특히 통풍이 매우 중요합니다. 로즈마리는 앞서 과습에 약하다고 했는데, 통풍도 잘 되지 않으면 금방 곰팡이나 해충이 생기게 됩니다.
Q. 안스리움?! 식물 박사님들 도와주세요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갈변의 원인은 과습이거나 건조 또는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합니다.우선 시든 꽃잎과 갈변한 잎은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식물은 시든 부분에도 여전히 에너지를 계속 보내려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제거해주면 식물이 다른 건강한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새 잎이나 꽃을 피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래서 시든 꽃잎의 경우 꽃잎이 시들었다면 꽃대 아래쪽을 자르는 것이 좋고, 갈변한 잎의 경우 잎 전체가 갈변했다면 줄기와의 경계 부분을 잘라내고, 잎의 일부분만 갈변했다면 갈변한 부분만 잘라내도 괜찮습니다.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자르는 도구는 꼭 소독한 가위나 칼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식물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뿌리 식물 영양제를 구매하셨다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식물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제를 바로 주기 보다는 환경을 먼저 확인하여 식물에게 적당한 화경을 만든 후 영양제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식물이 약해져 있을 때 영양제를 과하게 주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영양제에 따라 사용법도 다르니, 사용 시에는 설명서에 있는 권장량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Q. 쌍둥이 같은 경우는 유전자도 거의 비슷하나요?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에 따라 다릅니다.먼저 일란성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분리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는 거의 100% 동일합니다. 사실상 복제인간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살아가며 생기는 미세한 유전자 돌연변이나 후성유전학적 변화 등으로 인해 100%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유전자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죠.하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두 개의 다른 난자와 두 개의 다른 정자가 각각 수정되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일반 형제자매와 동일하게 평균적으로 50%의 유전자를 공유합니다. 같은 날 태어났을 뿐, 유전적으로는 일반 형제자매와 다를 바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