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전문가
CELL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복숭아 안에 딱딱한 씨앗을 심으면 똑같은 복숭아가 열리나요?
복숭아 씨앗의 딱딱한 껍질을 그대로 심어도 되고, 깨서 심어도 됩니다.그래도 추천드리는 방식은 껍질을 깨고 씨앗 내부의 핵인 종자를 꺼내어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두었다가 심는 것입니다. 딱딱한 껍질은 발아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그리고 씨앗은 봄이나 가을에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개를 심는다면 씨앗 간 간격은 약 10cm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복숭아 씨앗은 발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짧게는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발아 후에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물을 꾸준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나 씨앗으로 키운 복숭아나무는 드셨던 복숭아와는 다른 품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씨앗에서 자란 복숭아는 개복숭아가 될 확률이 높은데, 이유는 접목을 하지 않아서입니다. 대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복숭아의 경우 접목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복숭아입니다.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생물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려면 어떤 중요한 개념을 먼저 학습해야 하나요?
생물학을 처음 배우는 사람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과 기본적인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개념이라면 무엇보다 세포에 관한 것을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유전과 진화의 개념이 중요하며, 생태계의 상호작용, 생명현상의 기본 원리, 그리고 생물의 분류 체계 밀 다양성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만 합니다.이 외에도 좀 더 싶도 깊은 학문을 배우고자 한다면 해당 세부 학문에 맞춰 다양한 가설과 기본 개념을 익혀야만 하죠.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세상에 저와 같은 사람은 존재할수없나요?
일란성 쌍둥이가 아니라면 유전적으로 동일한 사람은 태어날 수 없습니다.사람이 태어나기 위한 정자와 난자는 각각 수백만 개가 생성되지만, 수정 시에는 단 하나의 정자만이 난자와 결합합니다. 이 결합 과정에서 정자와 난자의 유전 물질이 무작위로 섞여 독특한 유전자 조합을 형성합니다.따라서, 다른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면 완전히 다른 유전자 조합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즉, 당신을 만든 정자 1개와 난자 1개는 오직 하나뿐이죠.또한 인간의 유전자는 매우 다양하며,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자 조합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유전적 다양성 때문에, 동일한 유전자 조합을 가진 사람이 다시 태어날 확률은 극히 희박합니다.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사람의 유전자는 고정불변 맞나요??
먼저 일반적으로 체세포의 유전 정보는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즉 변화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사선이나 화학 물질 등의 외부 환경 요인이나 세포 분열 과정에서의 오류로 인해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체세포 돌연변이는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사람의 생애동안 유전자나 유전정보가 절대불변은 아닙니다.그리고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현상에 대한 연구입니다. 즉, 유전자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유전자의 활성 또는 억제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것이죠.예를 들어, DNA 메틸화, 히스톤 변형과 같은 후성유전적 변형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세포의 기능과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말씀하신대로 운동 신경이 좋은 유전자를 가져도 어렸을 때 운동을 안하면 유전자가 발현이 안될수도 있다는 것과 같이, 후성유전학은 유전자가 환경에 따라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인 것이죠.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안녕하세요 노화에 대해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싱클레어 박사는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후성 유전적 변화'를 꼽고 있는데, 후성 유전적 변화란 DNA 염기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후성 유전적 변화가 축적되고, 이는 세포 기능 저하 및 노화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싱클레어 박사는 후성 유전적 변화를 되돌려 노화를 역행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NAD+라는 물질이 후성 유전적 변화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는데, 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DNA 복구에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싱클레어 박사는 NAD+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 또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와 같은 NAD+ 전구체 섭취를 노화 방지 방법 중 하나로 내어둔 것입니다.그러나, 이런 실험적 방법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따라서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식단의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금연과 절주 등의 방법이라 할 수 잇습니다.
38138238338438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