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에 사는 텃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나라에 텃새들은 상당히 많습니다.약 50여종의 텃새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참새와 까치, 박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물까치, 황조롱이 등이 대표적이죠.이 외에도 기억다는대로 적어본다면 꿩, 멧비둘기, 쇠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까마귀, 어치, 쇠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 굴뚝새, 동고비, 쇠솔딱새, 흑비둘기, 솔부엉이, 쇠부엉이, 올빼미, 소쩍새, 노랑턱멧새, 방울새, 콩새, 되새, 멧새, 붉은머리촉새 등도 대표적인 텃새들입니다.
Q. 해삼은 몇등분을 해도 살아난다는 사실이 맞나요?
어느정도는 사실입니다.실제 해삼은 피부나 근육, 내장, 심지어 신경계까지 재생할 수 있습니다. 잘린 조각에서 새로운 개체가 완전히 형성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해삼은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세포들은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새로운 기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렇다고 해서 해삼이 아무리 잘려도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요인에 따라 해삼은 재생을 못하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해삼의 재생 능력은 절단된 부위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너무 작게 여러 조각으로 잘리거나, 주요 기관이 심하게 손상될 경우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또한 해삼이 잘린 후 놓이는 환경 조건도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수온, 염도, 오염 등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재생 과정이 방해받거나 감염으로 인해 죽을 수 있습니다.즉, 말씀하신대로 몇 등분을 해도 살아남을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Q. 카피바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나요?
사실 카피바라는 사회성이 매우 뛰어난 동물입니다.무리생활을 하며 서로 털을 골라 주거나 새끼를 함께 돌보는 등 유대감을 매우 중요시 하는 동물이죠.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행동은 카피바라가 끊임없이 주변 환경과 동료들을 관찰하고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카피바라는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포식자의 접근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무리에게 알립니다. 즉,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카피바라는 주변 상황을 끊임없이 인지하고 분석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카피바라의 평온함은 그들의 생태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카피바라는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며, 무리 생활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