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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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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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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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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기도 하나요?
네, 대기 중 미세먼지는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기도 합니다.간단하게는 미세먼지가 잎 표면에 쌓이며 햇빛이 잎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며 광합성에 필요한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식물의 기공을 막아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산소의 배출을 막아 효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미세먼지 성분의 일부가 잎을 손상시키기도 하죠.결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식물의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며 특히 어린 식물이나 특정 식물 종은 미세먼지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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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그네쥐가 집단자살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나그네쥐는 실제로는 집단자살을 하지 않습니다.나그네쥐는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게 되면 먹이가 부족해지고 그 때문에 서식지를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때, 나그네쥐 떼는 앞만 보고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절벽이나 강에 다다라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뛰어내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마치 집단 자살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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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섯 가지 정도의 필수 요소들이 있습니다.첫번째는 빛입니다.식물은 빛을 이용하여 광합성을 하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빛은 생장에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두번째는 물입니다.물은 식물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로 물은 식물 세포 내에서 다양한 화학 반응에 참여하며, 영양분을 운반하게 됩니다.세번째는 온도입니다.식물은 종류에 따라 적절한 온도 범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는 식물의 생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키우고자 하는 식물에 맞는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네번째는 공기입니다.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기 순환은 식물의 생장에 필수적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다섯번째는 영양분입니다.특히 대부분의 식물들이 질소, 인산, 칼륨 등은 식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미량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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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의 물리적인 부분은 모두 유전인가요?
네, 사람의 물리적인 부분은 상당 부분이 유전에 의해 결정됩니다.말씀하신대로 유전자는 DNA로 이루어져 있고 이는 생명체의 설계도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설계도에는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이 단백질들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형태를 만들게 됩니다.유전자는 얼굴 형태, 이목구비, 콧구멍 넓이, 머리 숱, 머리 크기, 신체 비율, 발가락 크기, 장기 등 다양한 물리적 특징을 결정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특정 유전자는 얼굴의 윤곽을 결정하고, 다른 유전자는 눈 색깔이나 머리카락 색깔을 결정하는 식입니다.물론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적인 요인 또한 우리의 물리적 특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양 상태는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햇빛에 노출되는 정도는 피부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결과적으로 사람의 물리적인 부분은 유전자에 의해 상당 부분 결정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나 후천적인 요인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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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의 키 후천적인 영향이 무슨 뜻인가요?
사실 키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키의 전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말씀하신대로 후천적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예를 들어 영양 상태나 수면, 운동 등 후천적인 요인 역시 키 성장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더라도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등이 지속되면 유전적으로 타고난 키보다 작게 자랄 수 있습니다.그리고 유전적 요인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즉, 키 유전자는 특정 범위까지 자랄 수 있는 잠재력을 결정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180cm까지 자랄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면,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180cm까지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80cm까지 자라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해서 180cm 이상으로 자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으로 결정된 키의 한계치를 넘어서는 성장은 어렵다는 의미일 뿐이며 180 이상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후천적 요인이 충분히 영향을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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