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세남아 언어발달장애 치료방법으로 가정에서 도움 줄수있는 교육 있을까요?
아이의 언어발달장애 치료는 센터에서의 전문적인 교육 외에도 가정에서 부모님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기에 아이의 언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첫째, 아이와 자주 대화하고 질문을 통해 언어 표현 기회를 늘려주세요. 둘째, 책을 함께 읽고, 내용에 대해 질문하며 이해도를 높여주세요. 셋째, 발음 연습을 위해 정확한 발음을 반복하고 아이가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넷째, 구체적인 지시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이해를 돕도록 하면 좋아요.제일 중요한것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면서 치료와 병행될 때 큰 효과를 봅니다.
Q. 아이들간에 사용하는 비속어는, 알면서도 눈감아줘야 하는걸까요?
아이들 간의 비속어 사용은 흔히 친근감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언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속어를 완전히 규제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에게 그 언어가 왜 부적절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서로 존중하는 대화 방식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나친 욕설이나 무례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금융 교육 방법이 있을까요?
초등학생에게는 ‘돈은 노력의 결과’라는 개념부터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먼저, 용돈은 정기적으로 주되 일정한 규칙(예: 일주일에 한 번, 간단한 집안일 보상 등)을 세워주는 것이 좋아요.받은 용돈을 ‘소비’, ‘저축’, ‘기부’ 3가지로 나누어 쓰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돈의 흐름을 배울 수 있습니다.콘텐츠로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 동화책’이나 EBS 금융 교육 영상, 아이들용 카드사용과 연관된 앱(아이쿠카, 아이부자 등)이 좋고, 체험학습은 은행이나 한국은행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어린이 금융박물관 견학 등이 효과적입니다. 실생활 속 경험이 최고의 금융 교육이니, 함께 용돈 기록장도 써보며 재미있게 시작해 보세요!
Q. 초등학교 보낼때부터 자녀가 영어스피치를 잘 할수 있도록 하려면 집에서는 어떻게 하고 어떤 학원을 보내는것이 좋을까요?
자녀의 영어 스피치를 어릴 때부터 준비하려는 좋은 방향을 잡으셨네요. 집에서는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느끼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Let’s go!”, “Good job!”, “It’s yummy!” 등의 쉬운 영어 표현을 일상에서 자주 쓰고, 영어 동요나 그림책,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세요. 거울 앞에서 말하기 놀이를 하거나 역할극도 효과적입니다. 학원은 말하기 중심 수업을 하고, 아이가 자주 말할 수 있는 소수 정원의 환경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Q.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죠?
초등학교 3학년은 수학에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덧셈·뺄셈 위주의 연산에서 곱셈, 나눗셈, 단위, 도형, 분수 등 개념이 확장되며 논리적 사고가 요구되기 시작해요.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는 건 매우 좋은 일이지만, 단지 “모른다”는 느낌이 없다는 이유로 복습과 예습을 전혀 하지 않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더군다나 요즘은 학교에서 중간, 기말고사 등의 지필고사가 없고 쪽지시험등도 담임교사의 재량이기 때문에 잘한다는 생각이 주관적일 수 있어요.수학은 누적 과목이기 때문에 기초가 단단할수록 고학년에서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부모님께서는 “잘하니까 더 깊이 알아볼까?”, “이건 학교에서 배운 거랑 좀 다르네?” 같은 말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볍게 확장 학습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등의 홈페이지에서 아이의 수준을 제대로 진단하면 아이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