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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자 엄마인 두 시선의 조언가

선생님이자 엄마인 두 시선의 조언가

강재연 전문가
포레이엔에이학원
Q.  아이와 감정이 겪해졌을 때, 엄마도 후회하지 않는 대화법이 있을까요?
아이와 감정이 격해지고 나서 시간이 지나 후회하는 마음은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는 부분인데 아이의 반항이나 우김에 감정이 올라오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엄마도 사람인 만큼 완벽할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같은 상황에 그 아이가 남의 아이면 그만큼 감정이 올라오지 않지만 내 아이 이기 때문에 더 잘 키워보려는 마음에 그런거니까요.하지만 그런 일이 지속되면 아이나 엄마 모두 감정적으로 지치고 힘들게 마련이나 마음공부를 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선 화내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잠시 멈추고 숨 고르기'가 중요해요. 아이가 큰 소리로 반항할 때 바로 반응하기 보다 3초 정도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자신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작은 여유가 마음을 한결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그다음,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그냥 "소리지르지마!" 라는 말보다는 "네가 그렇게 크게 말해서 엄마도 놀랐어. 하지만 이렇게 말해주면 엄마가 더 잘 도와줄 수 있어."처럼 말이죠. 아이도 자기 감정이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방어적 태도가 줄어듭니다.마지막으로 대화가 끝난 후에는 "우리 둘 다 힘들었지만 엄마는 널 사랑해. 앞으로도 서로 의견이 다를때는 지금처럼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자. "라는 말로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큰 힘이 됩니다.
Q.  심폐소생술 교육, 혹시 마음의 여유가 중요한가요?
심폐소생술은 기술적인 숙련도 못지않게 마음의 여유와 침착함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실제 교육에서도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 배우는게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심리적 대처방법까지 함께 다룹니다.교육 중 반복 연습을 통해 행동을 자동화하면 실제 상황에서 훨씬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고, 완벽하게 하자는 부담보다는 내 행동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면 조금 편한해질 거에요. 또한, 꾸준한 반복이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응원할께요. 화이팅!!
Q.  부모가 아이에게 꾸준히 '칭찬'을 주는 방법,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과 동기를 키우는 데 정말 중요한 힘이 되지만 '언제' , '어떻게' 하는지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가장 효과적인 칭찬은 결과보다 과정과 노력에 집중한 '구체적인 칭찬'인데 무조건적인 칭찬인 "잘했어" 보다는 "숙제할 때 집중해서 끝까지 해낸 게 참 대단했어!"라고 말해주면 아이는 어떤 행동이 좋은지 명확히 알게 되고, 자기 행동에 의미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칭찬은 즉시, 짧고 긍정적으로 전달하는게 좋은데 아침에 스스로 일어났을 때 "와, 오늘은 알람 소리 듣고 바로 일어났네!" 같은 한마디도 큰 격려가 되요. 제가 실제로 효과를 본 칭찬은 "네가 스스로 하려고 한 그 마음이 정말 멋지다"는 말이었엉. 결과가 부족해도 아이가 더 도전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칭찬은 작지만 큰 응원이 됩니다.^^
Q.  아이에게 책임감을 키워즈기 위한 활동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초등학생은 책임감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라 작은 일부터 경험하게 해 주는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면 자기물건 정리하기, 반려 식물이나 반려동물 돌보기,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일 스스로 하기 와 깉은 일은 책임감을 키우는 좋은 연습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실패했을 때 혼내기 보다, 왜 필요한지 이야기하며 다시 해볼 기회를 주는거에요. " 이건 네가 맡은 일이니까 끝까지 해보자!" 처럼 믿어주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큰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또한 작지만 꾸준한 책임감을 경험할수록 아이는 점점 스스로 해내는 기쁨을 배우게 되요.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 발맞춰 보세요.
Q.  무조건 따라하는 아이 자기만의 생각을 심어주게 할수는 없나요?
유아기는 친구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나' 보다는 '타인'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친구 따라하기나 비교하기는 아주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줄 수 는 없는 노릇이죠. 조카가 친구가 가진걸 자꾸 이야기 하며 원한다면 마음을 읽어주세요. "너는 어떤게 더 좋아?" " 이건 너만의 선택이야" 처럼 자기 생각을 말할 기회를 자주주고, 친구와 다르더라도 본인만의 생각이 더 멋질수 있다며 다름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를 자주 들려주세요.아이가 친구를 따라 하더라도 점차 자기안의 기준이 생기고 비교보단 자신을 더 들여다 보게 될 거에요. 중요한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의 선택과 생각을 존중해주는 어른의 일관된 태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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