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화 환전시 매매기준율과 전신환 환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외국 송금 시 적용되는 환율의 종류와 차이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의미)매매기준율은 외국환중개에서 고시하는 기준 환율로 스프레드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환율입니다. 주로 실제 거래에 사용되지 않으며, 다른 환율의 기준이 됩니다.전신환 송금율은 전자적 방식으로 외화를 송금할 때 적용되는 환율이며 현찰 환율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됩니다. 주로 해외 송금, 외화 계좌 거래, 신용카드 해외 사용 등에 적용됩니다. 현찰 매매율은 실제 외화 지폐를 사고팔 때 적용되는 환율이며 관리 비용으로 인해 전신환 송금율보다 불리하고 기본 스프레드는 매매기준율 대비 약 1.5%입니다. 주로 은행 창구에서 외화 현금을 교환할 때 사용됩니다.(구분하는 법)매매기준율과 전신환 송금율, 그리고 현찰 매매율을 구분하는 방법은,거래 형태 관점에서 전자 송금 → 전신환 송금율, 현금 교환 → 현찰 매매율적용 스프레드 기준으로 매매기준율 은행 관점에서 매입율(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외화를 사들이는 가격), 매도율(은행이 고객에게 외화를 파는 가격)로 구분합니다. (차이점)주요 차이점은 전신환 송금율이 현찰 매매율보다 유리합니다. 그리고 매매기준율은 직접 거래에 사용되지 않는 말 그대로 기준율이고 전신환 송금율은 전자 거래, 송금, 카드 사용되고 현찰 매매율은 우리가 실제 외화 지폐 교환할 때 사용됩니다.결론적으로, 외국 송금 시 일반적으로 전신환 송금율이 적용되며, 이는 현찰 매매율보다 유리한 조건입니다.
Q. 대출 이자 중에서 가산금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산금리는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기준금리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리입니다.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가산금리를 은행의 비용으로 이해하면 쉽고 들어가는 요소(비용)를 살펴보면,업무원가: 대출 관련 업무 처리에 드는 비용목표이익률: 은행이 설정한 수익 목표우대금리: 고객 특성에 따른 할인리스크 프리미엄: 대출 위험도에 따른 추가 금리유동성 프리미엄: 자금 유동성 관리를 위한 추가 금리가 들어갑니다. 가산금리는 기준금리만으로는 은행의 운영 비용과 이익을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대출자의 신용도, 담보 가치 등에 따른 위험을 반영하며,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유동성 상황을 대출금리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최근 가산금리에 대한 논란이 많아서 가산금리 항목의 주기적 재산정하고 금리인하 요구 처리 결과 통보 의무화하고 있고 은행의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 마련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Q. 환율이 요새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환율은 2024년 10월 2일 기준 1,312.50원 (USD)이고 이는 9월 19일의 1,335.20원임었음으로 2주 사이에 20원 이상 하락했습니다. 환율의 전망보다 어려운 것이 없는데 이는 경제적, 정치적 요인이 환율에 큰 영향을 미쳐 예측이 어렵고 미국의 성장률, 인플레이션, 금리 정책이 달러 가치에 영향을 받으며 세계 경제 상황, 무역 관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 변동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수출입 동향, 금리 정책이 원/달러 환율에 영향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달러저축에 고려할 사항으로는 다양한 통화와 자산에 투자해 리스크 분산, 단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접근,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 투자(달러코스트평균법)가 필요하단 사료됩니다.결론적으로, 환율의 단기 변동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재무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증권 거래세는 어떤 경우에 부과 되나요?? 국내와 해외주식 거래에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주식의 증권거래세는 매도시 부과되며 코스피는 0.18%(증권거래세 0.03% + 농어촌특별세 0.15%), 코스닥은 0.18%입니다. 매매차익과 관계없이 부과됩니다. 미국의 증권거래세는 거의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있는데 매도 금액에 대해 0.00229% 임)다만, 주식이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미국은 15%, 우리나라는 14%임, 따라서 해외배당에서 국내에서 추가 세금납부가 없음)가 있습니다.
Q. 트리플 다운 효과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트리클다운 효과는 경제적 혜택이 부자에서 가난한 사람으로 흘러간다는 개념입니다.예를 들면 정부가 부자나 큰 회사들에게 세금을 적게 받습니다, 그러면 부자들은 더 많은 돈을 갖고, 이를 회사에 투자하거나 소비합니다. 회사들은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임금을 올립니다. 결과적으로 일반 사람들도 더 많은 돈을 벌게 되어 경제가 성장합니다.트리클다운 효과의 목표는 경제 전체의 성장이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부자와 큰 회사들을 먼저 지원합니다. 그러면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확산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판도 많습니다. 실제로는 부자만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고 가난한 사람들을 직접 도와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Q. 앵커링 효과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앵커링 효과란 의사결정 과정에서 처음 접한 정보나 수치가 기준점(앵커)이 되어 이후의 판단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처음 제시된 숫자나 정보가 이후 판단의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이 기준점으로 인해 객관적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쇼핑, 비즈니스 협상, 주식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납니다.마치 쇼핑 가게에서 상품에 대한 높은 가격을 먼저 제시하여 실제 판매가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A상품의 가격을 100만원으로 판매 가격을 제시하고 유사한 품질의 제품 B를 80만원으로 판매 가격을 제시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끼는 B의 제품을 사게 하는 가격 책정 전략을 말합니다. 할인 전략에서 사용합니다. 할인하기 전에 원래 가격을 높게 설정하고 할인할 때에서 원래 가격으로 할인을 해도 소비자들은 앵커를 기준으로 상품의 가격을 평가함으로 상대적으로 할인된 가격에서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마지막으로 협상 전략에도 첫 제안이 이후 협상의 기준점이 됩니다. 첫 협상에서 높게 가격을 책정하면 그 가격이 앵커가 되어 이후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게 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주의할 경은 주식 투자에서 투자자들은 과거의 주가나 처음 접한 정보에 영향을 받아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앵커링 효과는 우리의 일상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현상으로, 특히 경제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인식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 레버리지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레버리지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대출에서 사용하는데 아파트를 살 때 나의 자금(자기자본)이외의 자금, 즉 대출을 받을 때 레버리지를 일으킨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나 이 표현을 실제의 뜻과는 좀 다릅니다. 그럼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레버리지의 정의 :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금융에서는 타인의 자금을 활용하여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레버리지는 차입 자본 활용합니다. 자기 자본 외에 타인의 자본(대출 등)을 이용합니다. 타인자본을 활용함으로 투자 규모 확대돼서 더 큰 규모의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투자에 대한 수익 잠재력 증가하여 성공 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레비러지 효과라고 합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부동산 투자할 때 자기 자금에 은행 대출을 받아 더 비싼 부동산 구매하는 경우를 말합니다.그리고 주식 투자할 때 신용거래를 통해 더 많은 주식 매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지만, 동시에 손실도 확대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레버리지는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으로, 투자나 사업 확장 시 자주 언급됩니다. 하지만 항상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사용 시 충분한 이해와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