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리가 아파요 살여주세요 제발요 아무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다리가 아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다리가 아프다면, 근육통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근육통이 아닌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의 과도한 사용,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거나, 무리한 운동 등이 원인일 수 있죠. 또는 혈액순환 문제나 신경 관련 문제로도 다리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일단 근육통이라면, 다리에 피로가 쌓인 경우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 가벼운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찜질이나 온수로 다리를 풀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어요.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다리 통증이 완화될 수 있구요하지만 근육통 외의 원인, 예를 들어 혈액순환 문제나 신경 문제일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Q. [임신여부] 배란 12일차, 얼리 테스트기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란 12일차에 희미한 두 줄이 보인다면, 이는 매우 미세한 양의 hCG(임신호르몬) 수치가 감지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희미한 두 줄이 보일 때는 시약선일 수도 있고, 정말 임신 초기일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테스트기는 아침 첫 소변에서 더 정확하게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오후에 테스트했을 때는 호르몬 농도가 아직 충분히 높지 않아 희미한 선이 나올 수 있습니다.조급함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나, 이 시점에서 확실한 임신 여부를 확인하려면 며칠이 지난 후에 다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나 이틀 후,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테스트하면 결과가 좀 더 선명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두 줄이 보이거나 선명해지면,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신경쓰이는 일이 있을때 치핵이 생기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치핵은 스트레스나 신경 쓰이는 일,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핵은 일반적으로 항문 주위의 혈관이 팽창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하며, 주로 좌욕, 과도한 변비, 장기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과 관련이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나 정신적 압박이 있을 때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자율신경계의 변화가 혈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치핵이 발생하면 통증, 출혈, 부풀어 오르는 느낌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치핵은 초기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좌욕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항염증제나 진통제, 혈관 수축제를 포함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앉아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치핵이 자주 발생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치핵 수술은 심각한 경우에만 필요하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은 치핵을 제거하거나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그 후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술이 항상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며, 많은 경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치핵이 자주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 방법과 예방책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수면부족으로 인한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 부족은 몸과 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당신이 겪고 있는 증상들도 수면 부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면은 신체와 뇌의 회복을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11일부터 수면 시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휘청거림이나 중심을 잡기 힘든 증상은 뇌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이는 수면 부족과 관련된 전형적인 반응이죠또한,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신경계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설 때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서 어지럼증과 휘청거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식은땀이나 몸이 가누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수면이 회복되면서 개선되지만, 여전히 증상이 지속되면 다른 원인(예: 저혈당, 전해질 불균형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현재 계속되는 두통과 피로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후유증일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가끔 가슴 중앙에 통증이 나타나곤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슴 중앙에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 통증은 근육이나 골격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을 올리거나 물건을 들 때 나타나는 통증은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가슴 근육이나 상체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통증이 특정 동작에 의해서 유발되거나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거나 팔을 올릴 때 발생하는 통증도 근육의 긴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죠두 번째, 가슴 통증은 심장과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협심증이나 심장 질환은 일반적으로 가슴 중앙 또는 왼쪽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물리적인 활동 후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통증이 더 심하고 지속적이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발한, 메스꺼움 등의 동반 증상이 있을 수 있죠. 병원에서 심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하셨다면,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세 번째, 소화기 문제도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GERD)이나 소화불량 등도 가슴 중앙에서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식사 후나 특정 자세에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 통증의 원인이 단순히 근육이나 심장과 관련된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 전반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증상이 있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오른쪽엄지발가락이 안좋아서 금요일 피검사결과 오늘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먼저 염증 수치(hs-CRP)는 2.73 mg/dL로 기준치(저위험 3.0)에 따라 평균 위험 수준입니다. 엄청 높지는 않지만 정상보다 높으며, 고지혈증과 복부비만이 염증 수치 상승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어요요산 수치는 8.8 mg/dL로 기준치(3.4~7.0 mg/dL)를 초과하여 높습니다. 이는 통풍(고요산혈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엄지발가락 부종과 통증은 통풍 발작으로 보입니다. 고지혈증 수치도 심각한데, 총 콜레스테롤(279 mg/dL, 기준 약물 치료 여부를 고려할 때, 요산 수치와 통풍 증상 관리를 위해 알로푸리놀 같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고, 고지혈증에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적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염증 수치는 고지혈증과 요산 수치 관리로 개선될 수 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식이 조절,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Q. 고양이한테 0.5cm 정도 베였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물리셨단 말이죠?고양이에게 물린 상처는 파상풍과 광견병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특히 깊은 상처나 개방된 상처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외부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상처 부위에 세균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요.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상처가 발생한 후 빠르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상처 소독과 함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광견병은 고양이가 물거나 긁은 상처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린 경우, 감염된 고양이의 타액이 상처를 통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광견병이 의심되는 동물이라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깊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 얼굴 피부 잘 관리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 매일 폼클렌징과 스킨, 로션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인 피부 관리에 좋은 시작이구요. 폼클렌징은 피부에 쌓인 더러움과 불순물을 제거해주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세안하거나 강한 세안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의 자연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과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스킨과 로션을 발라주는 것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단계에요. 이 기본적인 루틴은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단순한 세안과 보습만으로 피부 상태를 충분히 개선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려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적입니다.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의 콜라겐이 손상되어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매일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공급도 필요합니다. 비타민 C나 E가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항산화 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요.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도 피부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스트레스와 안면 저림이 관련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트레스와 안면 저림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다양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저림 증상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신체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서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얼굴을 포함한 특정 부위에 저림, 마비, 또는 찌릿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어요또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경계의 과도한 자극이 발생해 얼굴에 감각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긴장성 두통'이나 '스트레스성 신경통'으로도 불리며, 긴장된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죠그러나 안면 저림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다른 신경학적 문제나 건강상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전체 얼굴로 저림이 확산되는 경우, 뇌신경이나 말초신경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도 증상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며, 부족한 철분이나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해 저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제가 가진 증상들이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인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소화기계나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른쪽 아랫배의 쿡쿡 쑤시고 땡기는 느낌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복통이나 긴장성 복통일 수 있어요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복부 근육이 긴장하거나 장의 움직임이 불규칙해져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원래 천식이 있었던 만큼 스트레스가 호흡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구요. 호흡이 힘든 느낌은 스트레스가 유발한 불안감이나 긴장감이 호흡에 영향을 주는 경우입니다.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몸은 자주 "싸우거나 도망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신체의 여러 부분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면역력이나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미쳐 몸 상태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어요. 물론 이러한 증상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