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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김수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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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색변인가요 확인좀 부탁드립니다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며 특히 일회성 대변 양상으로는 현재 장 건강을 제대로 파악 불가능합니다지난번처럼 우선 색이 딱히 회색변으로 보이진 않지만 변이 잘게잘게 찢어져서 나오는 형태인거 같네요변이 잘게 찢어져 나오는 경우는 주로 과민성 장 증후군(IBS), 장 운동 이상, 또는 스트레스 및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수분이나 섬유질 부족으로 인해 대변이 단단해지고 배변 시 힘을 줘야 하면서 찢어지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드물게는 직장이나 항문 부위의 구조적 문제(예: 치열, 폴립 등)로 인해 변이 매끄럽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구요소화기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 소화기 내과 진료 및 검사를 추천드려요
Q.  탈골된 팔을 오래 방치하면 영구 못 사용할 수도 있나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탈골된 팔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관절의 기능 손실, 신경 손상, 근육 위축, 관절 변형 등으로 인해 영구적으로 팔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해 근육 긴장도나 움직임 조절이 어려운 경우, 어깨 관절 탈구(견관절 아탈구)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 없더라도 구조적 손상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죠탈구된 팔은 통증이 지속되거나, 특정 자세나 움직임에서만 아픈 경우도 있으므로, 항상 통증이 있다고 해서 탈구가 있고, 없다고 해서 없는 건 아닙니다. 특히 뇌졸중 환자는 감각 둔화로 통증을 명확히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 외형 변화나 움직임 제한이 중요한 단서가 돼요운동이나 마사지만으로는 완전한 교정이 어려우며, 방사선 검사(엑스레이)를 통해 탈골 여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고, 필요시 정형외과적 치료나 견관절 보조기(슬링), 관절 안정화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탈골된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면 관절면이 마모되고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수술 없이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니, 현재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재활 계획을 체계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Q.  갑자기 오른팔 힘빠짐?같은 증상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오른팔 힘빠짐 증상은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신경 압박이나 말초신경 이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어깨와 허리 통증이 동반되고, 손바닥 통증, 팔 힘 빠짐, 느려진 반응이 함께 나타났다면, 경추(목뼈)에서 시작되는 신경 압박, 또는 흉곽 출구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같은 신경 관련 질환이 연관되어 있을 수 있어요오른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예: 스마트폰 사용, 팔 고정된 자세)이 누적되어 신경에 자극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자세 불균형이나 어깨 위쪽 근육(승모근, 견갑거근)의 과도한 긴장도 목어깨팔까지 이어지는 신경과 근육에 영향을 주어 팔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시적일 수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반드시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경추 X-ray나 근전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당분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어깨·목 스트레칭, 자세 교정, 찜질을 시도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꼭 방문하세요
Q.  희귀 혈액형의 수혈관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맞습니다. -D-/-D- 혈액형은 매우 희귀한 Rh 혈액형으로, Rh 시스템 내 D, C, E, c, e 항원이 모두 결여된 RH null형과는 다르게, -D-형은 D 항원만을 보유하고 C, E, c, e 항원이 모두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 혈액형의 경우 일반적인 Rh+나 Rh- 혈액형을 수혈받을 때,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C, E, c, e 항원에 대해 항체를 형성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이론적으로 단 1회 수혈은 가능하나, 그 이후에는 항체 형성 위험 때문에 반복 수혈은 매우 위험할 수 있죠RH null형은 이보다 더 희귀하며, Rh 항원이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혈이 가능한 혈액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D-형은 RH null형의 혈액을 항체 반응 없이 수혈받을 수는 있지만, RH null형의 혈액은 거의 존재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이용이 어렵습니다. 결국 -D-형 환자에게는 동일한 -D-형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이를 위해 혈액원에 등록된 희귀혈액형 보유자 간의 연계가 중요해요. 항체 형성 여부를 반복 검사하며 수혈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Q.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기능적 요인이나 생활습관, 방광 과민증(Overactive Bladder)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안, 과도한 수분 섭취, 카페인 섭취(커피, 녹차, 에너지음료 등) 등이 방광을 자극해 자주 소변을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의학적으로 뚜렷한 기질적 질환이 없어도 심리적 요인만으로도 빈뇨가 유발되는 경우가 흔하죠또한 방광 과민증은 특별한 이상 없이도 방광이 민감해져 소량의 소변만 차도 마려움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 소변을 참는 능력이 떨어지고, 야간에도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며,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이와 비슷하게 신경학적 이상이나 경미한 염증, 과거 요로 감염 이후의 과민반응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검사상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진단이 어렵습니다.만약 방광 자극 증상이 계속된다면, 배뇨일지(언제 얼마나 자주 보는지)를 작성해 의사와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분 섭취 시간 조절, 카페인 줄이기, 배뇨 간격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배뇨 훈련 같은 비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돼요. 필요시 항무스카린제나 β3 작용제 같은 약물 치료도 고려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비뇨기과에서 과민성 방광 여부를 다시 확인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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