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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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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욱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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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단은 어느 정도 수준에서 끊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문단 Paragraph라는 것은 결국 어떻게 끊어야하는가 주제의 구별이라던가, 독자의 이해라던가.. 이런 것이 근본적으로 정의가 있지만, 좀 더 독자편의적, 그리고 메세지에 대한 전달적 도구로서의 적극적 기능에 더 집중히여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즉 문단 자체가 너무 계속적으로 이어지면 신체적으로는, 특히 요즘은 EBOOK이나 컴퓨터로 글을 읽는 경우도 종이활자를 읽는 것보다 많아졌으므로, 눈자체가 피로해지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좋은 화면같은 것을 써도 종이보다는 전자적/화학적 스크린이 눈에 피로를 더 줄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좀더 전통적인 문단구분보다 더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또한, 이러한 면도 있겠지만, 문단의 구분 및 형태 자체로 독특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도 있겠습니다.Alice in Wonderland - Lewis Carrol의 제3장으로 들어가보면, 생쥐가 꼬리가 꼬리를 물어 슬프다(tail - tale 동음이의어 활용)고 하는 장면의 독특한 계속이어지는 문단형태 및 특이한 그 문단모양은 이야기자체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 수단으로 기능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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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대표 소설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어떤 성향의 작품을 썼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노벨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의 거장 川端康成는 역시 질문자님의 묘사대로 섬세한 그 표현이 멋진 雪の国(60년대에 노벨상 수상에 빛나는 선구적 작품입니다.), 伊豆の踊子 등을 저술하며 특히나 그 자연속에 융화된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하나하나가 정말 극치에 빛나는 문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국의 문장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정말 논속에 기차가 다니는 그 장면 속에 독자가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또한 90년대 인기작 Love Letter의 그 영화장면도 생각납니다...) 이즈의 무희를 읽고 있자면 마치 갑자기 백석이 되어 가키사키의 그 바다를 바라보는 이즈반도가 고해상도의 3D로 눈앞에 펼쳐지는 그 느낌을 주는, 자연과 인간의 그 섬세한 조화가 돋보인다고 하겠습니다. : 특히나 가장 인상적인 오프닝 문장 중 하나겠는데, - 국경의 長いトンネル을 빠져나오자 눈의 나라였다.... - 는 Anna Karenina의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다 같은 이유로 행복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 등과 버금가는 명시작구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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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인칭시점의 소설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1인칭(first-perspective) 소설이란 것이 대세라고 하기보다는, 전지적 시점에 비하여 그 특유의 박진감을 작품에 따라, 뭐랄까 영어단어로 표현하자면 intriguing하게 표현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 처음 PC로 DOOM이라던지, Quake 등의 3D게임을 (John Carmak의 천재적 선구적 프로그래밍 기법에 기반한 게임이죠..) 접하고 놀란 그 생동감같은 느낌이랄까요.예를 들자면, Agatha Christie의 추리소설 등에 나오는 1인칭 기법을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그 특유의 절묘한 인물들과 사건 세팅에 있어 1인칭 기법을 적용하여 정말 Dramatic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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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리아스의 내용에서는 신들도 각 진영에 입장을 표한 것으로 모사되는데 틀로이를 지지한 쪽과 그리스를 지지한 쪽의 신들이 각각 어떴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대표적인 신들을 몇명 정도 나열해보자면,그리스 : Hera - Athena - Poseidon 등트로이 : Aphrodite - Apollon - Artemis 등중립 : Zeus - Hades 등이 중에 그 유명한 Judgement of Paris이야기에서 Paris가 Aphrodite를 선택한 관계로 Aphrodite는 Troy편, 선택받지 못한 Hera와 Athena는 그리스편이 되었습니다. 또한 Poseidon도 트로이선대왕과의 원한 문제로(사기를 당함) 그리스편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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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에 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보통은 사랑의 여신 비너스..이런식으로 Venus가 더 우리에게 익숙하고 알려진 단어이기 때문에 (발음하기 쉬운 면도 있겠습니다..) Aphrodite와 별도의 신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같은 신화내용에 대하여 그리스식 명칭, 로마식 명칭이 모두 별도로 있고 Venus가 바로 로마식 명칭이기 때문입니다..같은 원리도 Zeus도 로마식명칭으로는 Jupiter가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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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리스의 심판의 이야기에서 '가장 아름다운'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세 명의 여신들이 파리스에게 제안한 조건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The Judgement of Paris...는 그리스신화 중 이야기인데, 우리가 영화로도 익숙한 (Troy - Brad Pitt 주연**) 그리스와 트로이왕국 사이의 전쟁 그 이전 Prelude격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즉, 질문하신 에피소드에서 세 여신은 다음과 같은 선물을 약속하는데, Hera - 아시아의 군주자리Aphrodite - 가장 아름다운 여성 (뭔가 Prince의 노래제목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가 연상되는군요!!)Athena - 전투의 승리...결국 Aphrodite가 승리를 하였고, 그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바로 Troy에 나오는 Helen(영화 Troy- Diane Kruger 가 연기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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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프로디테의 미움을 받던 프시케가 에로스와 맺어지지 못하다가 끝내 맺어진 방법은?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결국 Zeus의 도움으로 "천상계"에서 영원히 맺어지게 됩니다.: Psyche는 지옥까지 건너가 마지막 과업인 아름다움이 담긴 상자를 가져왔지만 그 내용을 궁금해하여 열어봐서는 절대 안된다는 당부를 어기고 상자를 열어 영원한 잠에 빠집니다.. 이에 비탄에 빠진 Eros가 결국 Zeus에 도움을 청하고, 이것이 이루어져 천국에서(천상계 즉,) 영원히 행복하게 맺어진다는 것이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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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시케가 아프로디테로 부터 받은 황금양털 수집은 어떻게 달성했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Aphrodite의 무지막지한 위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나운 헬리오스의 양에게서 털을 가져와야하는데, 이또한 여자의 몸으로서 Psyche가 무사히 수행하기에는 불가능한 임무이기에 때문에 강가에서 비탄에 잠겨있을 때, 바람이 불어와 묘책을 가르켜줍니다. 이에 따라 양들이 잠자는 때를 기다려, 사나운 양들을 만나지 않으면서도, 그 동안에 나뭇가지에 걸린 양털을 집어와서 무사히 가져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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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프로디테로부터 과업을 받은 프시케가 과업을 다해도 에로스와 맺어지지 못한이유?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Curiosity killed the cat... 즉 호기심이 마지막 4번째 과업의 끝부분에서 Psyche를 영원한 잠에 빠지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즉 4번째 과업에서 목소리의 도움으로 케로베로스 및 뱃사공 카론 등을 통과하고, 아름다움을 담은 상자를 무사히 가져왔으나 그 상자에 호기심을 가지고 열어보아서는 절대안되는다는 마지막 당부를 못참고 결국 열어보았다가 영원한 잠에 빠졌으나 (결국 Aphrodite의 과업수행 및 그 결과에 따른 Eros와의 이승계에서의 사랑인정은 사실상 실패), 슬픔에 빠진 Eros가 Zeus에 간청하여 결국 천상계에서 영원한 커플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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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시케가 받은 4과업 중 네 번째 과업을 해결한 방법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미의 여신 Aphrodite, 그 아들 Eros, 그리고 최고의 미인 Psyche에 관한 이야기는 참 흥미진진하다고 하겠습니다.!!!: 4번째 임무는, 말그대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임무이기 때문에 Psyche는 높은 탑에 올라가서 자포자기하여 죽으려합니다.(죽지 않으면 저승에 갈수없으니), 이때 홀연 어떤 목소리가 나타나 Psyche를 설득하고 지옥에 갈수 있는 묘책을 가르쳐주어 결국 여러가지 에피소들 거쳐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때 지옥의 문을 지키는 것으로 잘알려진 케로베로스, 그리고 지옥강의 뱃사공 카론, 그리고 페르세포네 등을 상대하여 보물상자를 얻어오도록 각각 알려준대로 시행하여 무사히 보물상자를 얻어 왔지만, 마지막 당부이자 가르침인 그 상자를 궁금해하며 열어보지 말라는 것을 어기고 열었다가, (판도라의 상자처럼, 호기심으로 상장를 열면안된다.. 이런 유사한 비유의 형태가 여기서도 보이는 것이죠.. 관련된 영어속담으로 Curiosity killed the cat.. ) 영원한 잠의 저주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나중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같은 동화/설화에서 차용되었다고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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