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에한방울
- 회사 생활고민상담Q. 회사 물건을 자꾸 챙겨가는 동료 그냥 두어야 할까요?같은 팀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이 사무실 물건을 자주 개인 가방에 넣어 가져가는 모습을 여러 번 봤습니다.처음에는 우연이겠지 싶었는데 새 스테이플러를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챙기는 장면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펜이나 샤프심도 새로 채워두면 몇 개씩 사라집니다. 어느 날은 그 직원 가방 안에 탕비실 간식과 컵라면이 가득 들어 있는 것도 보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의식하게 되었고 비슷한 상황을 계속 목격했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바로 감사 부서에 알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먼저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보는 게 나은지 고민이 되네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계속 교회 가자고 조르는 친구와 인연을 끊어도 될까요?오랜만에 동창 모임에 나갔다가 예전에 친했던 친구와 다시 연락이 닿았어요.마침 사는 곳도 근처라 반가운 마음이 컸죠.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뿐이었어요.만나자마자 대뜸 자기 다니는 교회에 같이 가자며 전도를 시작하더라고요.주말마다 시간 비워두라고 어찌나 재촉하는지 몰라요.제가 완곡하게 거절하며 핑계를 대봤지만 소용없었죠.오히려 평일에도 예배가 있으니 그때 보자며 더 적극적으로 다가오네요.싫다는 기색을 분명히 비쳤는데도 막무가내인 이 친구를 이제 그만 손절해도 나쁜 선택은 아니겠죠?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커피 세 잔 정도면 건강 지키면서 즐기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어머니께서 제가 매일 마시는 커피 양을 보시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십니다.벌써 10년째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 식후에 꼬박꼬박 한 잔씩 챙겨 먹고 있거든요.이렇게 마셔도 지금까지 건강검진 결과는 늘 깨끗하게 잘 나왔답니다.어머니께서는 남들보다 유독 많이 마시는 편이라며 나중에 큰일 난다고 겁을 주시네요.사실 저처럼 하루 세 잔 정도 마시는 분들이 주변에 꽤 많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 걸까요.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빈도로 드시는지 그리고 몸 상태는 다들 괜찮으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밤에 술 마시던 학생들에게 말 건 게 그렇게 위험한 행동이었을까요?얼마 전 여자친구와 저녁에 가볍게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때 벤치에 앉아 있던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 몇 명이 술을 마시고 담배까지 피우는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모른 척 지나칠까 하다가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도 전혀 숨기지 않고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걸렸습니다.그대로 두면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식 없이 계속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다시 돌아가 학생이 맞는지 물은 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다행히 큰 마찰 없이 미안하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두고 여자친구는 요즘 아이들 무섭다며 왜 굳이 나섰냐고 말했습니다.그 일로 의견이 엇갈려 한동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저는 아직도 이런 상황에서 어른이 한마디 하는 게 잘못인지 헷갈립니다.다음에 비슷한 일을 보게 되면 그냥 지나치는 게 맞는지도 고민이 됩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Q. 연인이 예전 사람 이야기를 자주 꺼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요즘 여자친구와 대화하다 보면 과거 연애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듣고 넘기려고 했습니다.그런데 비슷한 얘기가 반복되다 보니 마음 한쪽이 불편해집니다.괜히 비교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질투가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이럴 때 솔직하게 제 기분을 말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넘기는 게 오히려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을지 헷갈립니다.어떤 선택을 하든 지금의 관계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갑작스러운 돈 부탁을 받았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입니다.요즘 친구 일로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며 빌려줄 수 있냐고 연락을 해왔습니다.사정이 좋지 않아 도움을 주기 힘든 상황이라 선뜻 대답을 못 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바로 거절하자니 관계가 어색해질까 신경이 쓰입니다.상대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제 상황을 편하게 설명할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요즘에도 일부러 목욕탕 가서 때 미는 분들 많을까요?얼마 전 지인이랑 이야기하다가 목욕 얘기가 나왔는데 아직도 대중목욕탕을 자주 이용한다고 하더군요.심지어 저한테도 같이 가자고 권하길래 좀 놀랐습니다.저는 어린 시절 가족이랑 한두 번 가본 게 전부라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전혀 발길이 닿지 않았거든요.그러다 보니 안 가는 제가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 상황이 됐네요.요즘 생활 패턴을 보면 집에서 샤워만 해도 충분한 것 같은데 여전히 정기적으로 목욕탕을 찾는 분들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 회사 생활고민상담Q. 회사 탕비실 간식이나 비품 좀 챙겨가는 게 도둑질인가요?회사 탕비실에 있는 커피 믹스랑 과자 같은 거 좀 챙겨서 집에 가져가는데 동료가 눈치를 줍니다.어차피 회사 돈으로 사는 거고 남는 거 좀 가져가는 게 뭐 그리 대수라고 유난인지 모르겠네요.회사 복지가 좋으면 이 정도는 직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회사를 제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이용하는 게 나쁜 건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제 친구가 장모님이랑 바람난 것 같은데 이거 어떡해야하죠?제 친한 친구 놈이 요즘 장모님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길래 농담 삼아 물어봤더니 반응이 이상하더라고요.장모님이 워낙 젊으시고 미인이시긴 한데 둘이 몰래 여행까지 다녀왔다는 소문을 들으니 소름이 돋습니다.친구 와이프는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이 엄마한테 잘한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이거 제가 말해줘야 할까요?남의 집안 파탄 내고 싶진 않지만 패륜도 이런 패륜이 없는 것 같아 잠이 안 옵니다.이런 막장 드라마 같은 일이 제 주변에서 일어나니 정말 세상 말세라는 생각이 드네요.
- 회사 생활고민상담Q. 부장님보다 제가 골프 더 잘 치는데 일부러 져줘야 하나요?사회생활은 실력이라지만 부장님 필드에서 헛스윙할 때마다 웃음 참느라 죽겠습니다.제가 이겨버리면 다음 날 회사 분위기 살벌해질 것 같은데 사회생활 차원에서 져주는 게 정답인가요?나이 먹고 스포츠 정신도 없이 삐지는 상사 비위 맞추기 정말 피곤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