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살피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밤에 술 마시던 학생들에게 말 건 게 그렇게 위험한 행동이었을까요?얼마 전 여자친구와 저녁에 가볍게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때 벤치에 앉아 있던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 몇 명이 술을 마시고 담배까지 피우는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모른 척 지나칠까 하다가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도 전혀 숨기지 않고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걸렸습니다.그대로 두면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식 없이 계속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다시 돌아가 학생이 맞는지 물은 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다행히 큰 마찰 없이 미안하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두고 여자친구는 요즘 아이들 무섭다며 왜 굳이 나섰냐고 말했습니다.그 일로 의견이 엇갈려 한동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저는 아직도 이런 상황에서 어른이 한마디 하는 게 잘못인지 헷갈립니다.다음에 비슷한 일을 보게 되면 그냥 지나치는 게 맞는지도 고민이 됩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Q. 연인이 예전 사람 이야기를 자주 꺼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요즘 여자친구와 대화하다 보면 과거 연애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듣고 넘기려고 했습니다.그런데 비슷한 얘기가 반복되다 보니 마음 한쪽이 불편해집니다.괜히 비교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질투가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이럴 때 솔직하게 제 기분을 말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넘기는 게 오히려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을지 헷갈립니다.어떤 선택을 하든 지금의 관계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갑작스러운 돈 부탁을 받았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입니다.요즘 친구 일로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며 빌려줄 수 있냐고 연락을 해왔습니다.사정이 좋지 않아 도움을 주기 힘든 상황이라 선뜻 대답을 못 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바로 거절하자니 관계가 어색해질까 신경이 쓰입니다.상대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제 상황을 편하게 설명할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요즘에도 일부러 목욕탕 가서 때 미는 분들 많을까요?얼마 전 지인이랑 이야기하다가 목욕 얘기가 나왔는데 아직도 대중목욕탕을 자주 이용한다고 하더군요.심지어 저한테도 같이 가자고 권하길래 좀 놀랐습니다.저는 어린 시절 가족이랑 한두 번 가본 게 전부라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전혀 발길이 닿지 않았거든요.그러다 보니 안 가는 제가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 상황이 됐네요.요즘 생활 패턴을 보면 집에서 샤워만 해도 충분한 것 같은데 여전히 정기적으로 목욕탕을 찾는 분들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 회사 생활고민상담Q. 회사 탕비실 간식이나 비품 좀 챙겨가는 게 도둑질인가요?회사 탕비실에 있는 커피 믹스랑 과자 같은 거 좀 챙겨서 집에 가져가는데 동료가 눈치를 줍니다.어차피 회사 돈으로 사는 거고 남는 거 좀 가져가는 게 뭐 그리 대수라고 유난인지 모르겠네요.회사 복지가 좋으면 이 정도는 직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회사를 제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이용하는 게 나쁜 건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제 친구가 장모님이랑 바람난 것 같은데 이거 어떡해야하죠?제 친한 친구 놈이 요즘 장모님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길래 농담 삼아 물어봤더니 반응이 이상하더라고요.장모님이 워낙 젊으시고 미인이시긴 한데 둘이 몰래 여행까지 다녀왔다는 소문을 들으니 소름이 돋습니다.친구 와이프는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이 엄마한테 잘한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이거 제가 말해줘야 할까요?남의 집안 파탄 내고 싶진 않지만 패륜도 이런 패륜이 없는 것 같아 잠이 안 옵니다.이런 막장 드라마 같은 일이 제 주변에서 일어나니 정말 세상 말세라는 생각이 드네요.
- 회사 생활고민상담Q. 부장님보다 제가 골프 더 잘 치는데 일부러 져줘야 하나요?사회생활은 실력이라지만 부장님 필드에서 헛스윙할 때마다 웃음 참느라 죽겠습니다.제가 이겨버리면 다음 날 회사 분위기 살벌해질 것 같은데 사회생활 차원에서 져주는 게 정답인가요?나이 먹고 스포츠 정신도 없이 삐지는 상사 비위 맞추기 정말 피곤해 죽겠습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Q. 명품 가방 사고 싶어 하는 여자친구의 소비관 고칠 수 있을까요?여자친구가 돈을 모으기보다는 자기 꾸미고 명품 사는 데 더 혈안이 되어 있어서 걱정입니다.결혼하면 제 월급까지 다 가져가서 가방 사는 데 탕진할까 봐 경제권을 넘기기가 무섭네요.저는 나중에 노후 생각해서 주식이나 코인으로 불리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무조건 저축만 고집합니다.돈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대화만 하면 싸움으로 번지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결혼 전부터 각자 돈은 각자 관리하자고 못을 박아두는 게 나중에 뒤탈이 없을까요?자기 주제에 안 맞는 소비를 하는 것 같은데 팩폭 날려도 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회사 생활고민상담Q. 옆 팀 김 대리는 저보다 일도 못 하는데 연봉이 더 높은 이유가 뭐죠?우연히 옆 팀 동료 연봉을 알게 됐는데 저보다 실적도 안 좋은 놈이 훨씬 더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저는 회사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하는데 회사는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지 정말 화가 납니다.성과급도 팀별로 차등 지급한다는데 우리 팀이 왜 낮은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고 억울해 죽겠네요.사장실이라도 찾아가서 제 연봉 올려달라고 담판을 지어야 하는 건지 고민 중입니다.남들보다 더 많이 벌고 싶은데 회사가 제 가치를 몰라주니 이직 준비라도 해야 할까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솔직하게 잘나가는 고딩 친구 놈만 보면 배가 아파서 모임 가기 싫어집니다.어떡해야할까요?고등학교 때는 저보다 공부도 못하고 찌질했던 놈이 이번에 사업 대박 나서 외제차 끌고 모임에 나왔더라고요.술값 계산하면서 생색내는 꼴을 보고 있자니 배알이 뒤틀려서 술맛이 싹 달아났습니다.저는 아직도 국산차 타면서 할부 갚고 있는데 그놈은 명품 두르고 나와서 인생 훈수까지 두니 정말 짜증 납니다.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줘야 한다는데 저는 왜 이렇게 그 자식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까요?앞으로 이 자식 나오는 모임은 안 나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걸까요?동창회 나가서 기 안 죽고 그놈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