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 연애·결혼고민상담아는 지인인데 친해지다보니 정이 들다보니 사귄 경우가 있나요?A. 아는 지인은 많지만 그냥 아는 정도로 스쳐지나갈 수 있는데도 그 중에서 누군가와 개인적으로 친해진다는건 기본적으로 서로에게 호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서로 더 알아가다보면 마음이 깊어지고 둘 중 누가 고백을 하면 자연스레 사귀게 되는 것이죠. 오래 알고 지낸 이성인 친구가 있는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둘 중 누군가는 마음이 있어야 친구관계가 유지된다는걸걸요.
- 회사 생활고민상담직장 그만 둘려고 하는데 그만두면 제가 직장을 벌써 6개나 그만 뒀는데 여기서 퇴사하면 7개 근데 또 취직 할수 있나욤?A. 당연히 취직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에 낼 때 짧게 다닌 곳은 적지 마세요. 물론 퇴사하셨을 때는 6군데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하면서 퇴사욕구를 꾹 참으며 경력쌓고 먹고살기 위해 버팁니다. 질문자님의 긴 삶에 어떤 것이 더 도움이 될 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고, 범죄(폭력, 성범죄 등)나 사회적통념상 용인 될 수 없는 상황이 있는게 아니라면 한 직장에 2년 이상은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친구가 결혼을 너무 잘해서 부럽고 제 처지가 너무 우울해요A. 그 친구가 그저 예쁘기만 해서 좋은 남자와 결혼했다고는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대로 말해서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혼자 키우는 남자인데 잘생겼으면 덜컥 결혼하실 수 있나요?아무리 예쁘거나 잘생겼어도 아이를 데리고 결혼하는건 그 사람에게도 결혼할 상대에게도 힘든일입니다. 아마 그만큼의 노력과 운이 있었을거예요. 그렇게 돈 많은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도 아이 키우면서 작은 월급이라도 받으며 본인의 일을 찾아 하려는것을 보면 그 사람자체가 요행을 바라지 않고 성실하고 야무진 성격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런 성격이라면 누구든 반하지 않을까요?님이 보기에 그 친구가 마냥 행복해보이는 단면적인 모습만 보고 쉽게 그 자리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섣부른 판단이고, 질투와 비교로 본인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입니다. 님도 생각해보세요. sns에 좋은거 행복한걸 올리지 안좋은거 올리지는 않잖아요. 그 사람이 미혼모인 것도 원래는 모르셨구요. 그 친구분은 님의 생각보다 더 오랫동안 더 많이 힘든 시기를 겪었고 지금도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친구의 결혼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기가 힘들다면 그냥 그 친구가 지금도 보이는 것만큼 마냥 행복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보세요.
- 연애·결혼고민상담만약 여러분의 딸 남자친구 직업이요...A. 일단 딸의 결혼에 부모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축복입니다. 딸이 결혼을 마음먹었는데 직업때문에 반대를 하면 딸이 그남자와 결혼을 하든 안하든 일단 딸과 사이는 멀어지고 속물취급받습니다. 저라면 맘에 안들더라도 그 사람과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그 사람과 대화를 많이 나눠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배우자가 될 사람의 직업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평생을 함께 살 사람이라면 사람 됨됨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직업을 먼저 알게 된 이상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봤을 수 있기 때문에 첫인상도 믿을 수 없습니다. 최대한 자주 많나서 편한 사이가 되게 노력하고, 술 한잔씩 하면서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딸이 돈을 잘 버는 것에 대해 자격지심은 없는지, 그 사람의 책임감과 배려심을 확인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예의없이 군다거나 내 딸을 지갑취급하거나 나중에 생길 수 있는 아이들에 대해 너무 구시대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걸 가지고 딸을 설득해보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그냥 허락해주겠습니다. 저도 아이키우며 살아보니 돈보다 중요한게 많아요. 남들보기에 딸이 좋은 집안 좋은 직업을 가진 남자와 결혼을 하더라도 그 안에서 딸이 감정적으로 힘들고 행복하지 않다면 그건 실패한 결혼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딸이 행복한거잖아요. 둘 다 못버는게 아니라 그래도 딸이 대기업 다니면 한쪽이라도 잘 버니까 먹고사는데는 문제가 없을거고, 저는 그냥 우리 딸 아껴주는 사람이면 좋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반대 안하고 딸의견 존중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우리 딸이 결혼생활 힘들 때 저한테 와서 엄마 그때 결혼한다고 했을 때 왜 안말렸냐고 투정도 부릴 수 있고, 남편 뒷담화도 할 수 있죠. 너무너무 힘들면 편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친정이 돼줄 수 있죠.
- 연애·결혼고민상담여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맞을까요??A. 여사친과 연락하는 것을 일부러 여자친구에게 숨긴거라면 아마 여자친구도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뒤졌을 가능성이 있기에 님에게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님이 아무 숨김없이 생활하고 있는데도 의심을 받고 휴대폰이 뒤져진거라면 여자친구의 잘못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님의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 뒤진 것은 그러면 안된다는걸 모른게 아닐까요?사귀다보면 종종 서로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 갈등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만약 반대로 님이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뒤지는갈 여자친구도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면 여자친구는 그저 사귀는 사이에 이정도 사생활은 공유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일단 대화를 해보고 서로의 입장차이를 확인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친정에 갔다온걸 자기 엄마테 비밀로 하라는 남편 이해해야되나요?A. 작은 거라도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무래도 옛날분이시기 때문에 며느리가 친정에 가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친정에 가는 것이 흉도 아니고..신랑은 자기네 엄마가 처가에 가는걸 싫어해도 엄마를 설득해야할 사람인데 그저 당장 눈앞에 엄마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건 언젠가 별거아닌 일에도 님에게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남편분과 이야기를 꼭 해보시길 바래요
- 연애·결혼고민상담여자친구와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내야 될까요?A. 좀 더 여유 있는 사람이 좀 더 내면 되는겁니다~님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가끔씩 내고 하시면 됩니다. 꼭 남자가 많이 내라는 법은 없습니다. 자존심이 강한다면 서로 소득을 고려해서 데이트비용을 모아서 그 범위안에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데이트하다보면 통장이 텅장되는 일도 많아고, 본인 돈이 부족해도 당장 자존심때문에 티도 못내고 그러는 것보단 데이트통장 만들어서 여자친구가 조금 더 내고 님도 좀 보태고 같이 쓰는게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부모한테 받은 상처는 영원히 치유가 안되나요?A.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치유되기 힘든 상처가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도 모자란 어린시절에 부모님께 학대를 받았다면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용서하고 스스로 안정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절대 잊지는 못할 것이고 때때로 그 기억들이 되살아나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날도 있을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항상 흔적이 남게 마련이고, 그런 흉터처럼 남은 흔적을 안고 사는것은 완전한 치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남자친구랑 사귄지1년이 넘었는데요A. 이미 임자있는 남자네요. 그게 아내든지 엄마든지, 어쨌든 님의 남자는 아니예요. 그정도로 여자친구를 숨겼으면서 아직도 재촉하지 말라고 핀잔이나 주는 남자를 왜 만나는지 모르겠고, 당당히 드러내지 못하고 숨어있어야 하는 여자친구노릇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연애·결혼고민상담헤어졌던 전여자친구에게 용서를 구하려고 해요 내용이 길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A. 님이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하고 그 전여친분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사과를 한다면, 그건 당연히 전여친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님의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님의 역할은 끝난 것이고, 그 여자분이 용서를 해준다면 고마운 것이고 그렇지 못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사람에 따라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 거니까요. 님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그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되 자존심은 내려놓으세요. 어떤 사람도 자기에게 잘못한 사람이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고 자존심 다 챙겨가며 앞뒤 재가며 사과하길 바라지 않을거예요. 님이 사과를 한다고 그런 일이 없던 과거로 처음처럼 돌아간다는것도 님의 욕심일 수 있어요. 어떻게 있던 일을 없던 것처럼 지낼 수 있겠어요?그저 님와 전여친 서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더는 것을 목표로 하고 결과가 어찌되든 그 여자분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진정한 사죄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 잘 돼서 그 여자분과 잘 지내게 된다면 앞으로는 실수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