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수학 문제를 푸는데 글씨가 지렁이입니다.
아이가 초4인데도 수학문제를 풀떄 글씨가 엉망입니다. 이렇게 쓰면 다 틀린다고 해도 그럼 다 틀리면 된다는 식으로 나오니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눈이 이상하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아이가 글씨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흐트러져도 지적만 하기보다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글씨가 조금 더 또렷하면 선생님도 답을 확인하기 쉽고 실수도 줄어들어'처럼 결과와 연결해 설명하고 연습장에 천천히 써보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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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 때 글씨를 엉망으로 쓰고
부모님 말씀에 "다 틀리면 되지" 하고 삐딱하게 답해 속상하고 답답하셨겠습니다.
4학년 아이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글씨를 제대로 쓰는 것보다
문제를 빨리 풀어내고 싶은 조급함이 크거나
부모님의 지적이 자신에 대한 비판으로 느껴져 자존심을 지키려고
보이는 방어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먼저 글씨 예쁘게 써라하고 감정적으로 다투기보다
명확한 규칙을 정해주는 것입니다.
모눈종이 공책이나 풀이 노트를 한 권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수학은 숫자의 자릿수가 맞아야 계산이 안 틀리니까, 숫자 하나씩만 써보자" 하고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쓴 이상한 글씨 때문에 스스로 계산을 틀려보는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부모님이 미리 "이렇게 쓰면 다 틀린다" 하고 지적하면
아이는 "틀리면 되지 뭐" 하고 오기를 부립니다
마지막으로 "다 틀리면 되지"라는 말 뒤에는 아이의 속상한
마음이 있을것이기에 아이한테 먼저 다독여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다 틀리면 되지!" 하고 크게 말하는 것은
진짜 틀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잘하고 싶은데 자꾸 지적을 받으니
속상해서 나오는 자존심의 표현일수 있습니다ㅠㅠ
그럴 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주시고
그리고 알아볼 수 있게 쓴 단 한 줄이나 숫자 하나가 보일때
칭찬해 주시면 아이는 기분 좋게 변화하기 시작할 거에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글씨 모양으로 감정 싸움을 하기보다 [숫자 0과 6이 헷갈리게 보여 아깝게 틀리는 것을 막아보자]며 접근해보세요.
부모의 지적 대신 숫자를 알아보지 못해 틀려보는 실제 경험을 통해 바르게 적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 틀려도 괜찮다는 아이의 태도는 비난에 대한 방어적 표현입니다. 풀이 공간이 넓은 노트를 활용해 풀이 과정을 정돈하며 숫자를 바르게 적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글씨를 잘 쓰지 않고
엄마의 말에 말대답을 한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글씨를 바르게 쓰지 않는 태도와 엄마가 말을 전달을 했음에도 엄마의 말에 말대답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단호하게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글씨가 예쁘고, 엉망이다 라는 것을 지적하기 보다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0인지 9인지 구분이 안되면, 정답을 적었다고 할지라도 틀리게 채점 할 수 있다고 대화를 하세요.
글자를 예쁘게 쓰기 보다는 알아 볼 수 있도록 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답을 맞추는 것만이 아니라, 쓰는 글씨도 선생님이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을 강조해 설명해주고, 글씨가 지렁이 처럼 쓰면 이런부분이 틀리기 쉽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예를 보여주세요. 매번 채점만 해주는 방식 보다, 글씨가 깨끗한지 1~2초만 더 체크해보는 단계를 정해주면 아이가 스스로 신경을 쓰는 습관이 생길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수학문제를 풀 때 과정을 무시하고 정답만 맞추면 된다는 식의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요즘에는 수학문제에 답만 쓰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쓰게 하여 함께 채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어떻게 풀었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 시험이라고 이야기 하셔서 깔끔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과정이 잘못되었다면 답이 맞더라도 정확하게 문제를 풀었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을 꼭 인지 시켜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답의 맞고 틀림의 차원으로 접근하니 아이의 반발심이 커진 것 같아요. 그래서 바르게 써야 풀이를 재확인할 때도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수학이라는 건 결국 다른 사람을 나의 풀이로 이해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주시는 것이 좋아 보여요. 바르게 글씨를 쓰는 것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독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