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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불독222
겸손한불독222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 고민입니다

제가 나이는 어느정도 있는편이고 기혼입니다. 오늘 화장실대청소를 했는데요 평소에 매일하고 싶지만 몸도 안좋고 빌라인데 화장실방음이 잘안되서 청소를 최소로하다가 요즘 날씨가 습한탓에 곰팡이가 펴서 대청소를 하게 되었어요.어느정도 청소를 하고있는 상황에 담배냄새가 들어오더라고요.평소에 밑집아저씨가 가끔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긴했지만 화장실쪽에서는 냄새가 난적이 한번도없는데 잠깐 나는게 아니라 청소하는 내내 계속 나는거에요.락스냄새랑 섞여서 머리가 아프고 기분이 나빴어요.문득 느낌이 청소한다고 시끄러워서 담배냄새로보복하는것 같은거에요.그후로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상황에도 담배냄새가 안나는게 더 확신이들기도하긴한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제가 예민하다네요 그리고 다른일도 있었는데 쓰레기봉투를 버려놨더니 어느집인지 몰라도 굳이 열어서 자기들 쓰레기를 울집봉투에 넣어버리길래 너무 나쁘다고 뭐라하니까 남편이 신경쓰지말라고 왜 그런거에 예민하게 구냐길래 남이 우리 쓰레기봉투에 음식물쓰레기라도 버리면 과태료를 우리가 내야된다 하니까 말은안해도 별로 받아들이지않는것 같더라고요.그러고나서 뉴스에 쓰레기봉투에 남이버린 음식물쓰레기때문에 과태료를 물었다는걸보고서야 받아들이더라고요.제딴에는 담배냄새에 대해서 합리적의심을 한거라 생각하는데 예민하다는 말을 들으니 속상하기도하고 다른사람이 봤을때도 예민하다고 생각할까싶어 끄적여봤어요..참고로 윗집은 담배피는 사람이없구 낮에 빈집이에요 그리고 저는 평소에 남편이 남때문에 피해를 본걸 저한테 얘기하면 편을 들어주거나 좋게 생각하자는식으로 말하면서 풀어주려고하는데 저한테 돌아오는말은 제생각이나 받아들이는게 예민하니까 그러지말라는 말뿐이네요.저만 피곤해지고 스트레스 받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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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쿠스쿠스65
      어린쿠스쿠스65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이 편을 들어주지 않는것에 대해서 많이 속상한듯합니다.

      남편이 편을 들어주고 같이 동조해줬으면 크게 속상할 상황은 아니었을듯합니다.

      이러한 점을 남편에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편을 들어줄수있게 이야기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랫집 분이 그랬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고

      물증 뿐이시니 우선은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담배냄새가 계속 스트레스라면

      청소해서 복수한거냐는 이야기는 빼고

      담배를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부드럽게 항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렇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때문에

      너무 아랫집 사람을 몰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는 행동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은 심증뿐이시니 계속 담배를 피거나 쓰레기 봉투를 풀어헤치는 것이 반복되거나 하시면 관리사무소애 말을 해보는 것도 좋글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날씨도 무덥고 쉼이 있어야 하는

      집안에서 담배냄새로 스트레스를

      받는건 너무 가혹하죠

      공중도덕을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건 인성을

      엿볼수 있거든요

      관리실이 있다면 자제해달라고

      부탁말씅 해주세요

      내가 사는곳은 편해야 하고

      이웃간에 좋은 관계유지가

      행복으로 갈수 있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내가 직장에서 부당하게 당했던 일들을 남편에게 털어 놓으면 남편은 그 직원 가만 안두겠다며 같이 욕을 해주면 보통 아내의 마음도 금방 풀리게 마련인데, 이번 일은 질문자님의 남편이 서운하게 한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예민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비흡연자 입장에서 흡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은 당연하며

      다른 사람이 질문자님의 쓰레기봉지에 쓰레기를 버림으로써

      과태료 등이 부과될 가능성도 생기는 등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런 부분에 대하여는 남편분과 이야기를 잘 하시고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져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