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고나면 왜 뼈가 약해지나요?
출산을 하고나면 뼈가 약해진다고 영양제도 잘 챙겨먹어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처럼 손목이나 허리 등 관절을 많으 쓰지 않도록 이야기해주던데, 왜 출산하고나면 뼈가 약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태아가 커지면서 산모의 골반과 갈비뼈등을 벌어지고, 무릎이나 발목관절등에 많은 하중이 실려 뼈에 무리가 가는데 출산후 바로 제자리를 찻는것이 아니라 회복시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임신과 출산과정중에는 체액이 늘어나고 관절부위에 하중이 더 많이 실리기도 하며 진통과정중에 무리하게 관절에 힘을 장시간 가하게 되면서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감별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고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임신과정에서 태아에게 영양분을 주면서 체내에 많은 영양소들이 부족할수있습니다.
출산한다고 뼈가 약해지는건 아닙니다.
출산을 위해서는 몸의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나게 되며 또한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 산모가 영양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로 인해서 골 밀도가 낮아지며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 그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보통 산후풍 이라고 하는 증상은 출산하면서 척추 및 골반에 큰 무리가 가기 때문에 이후에 산후조리가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으면 이러한 관절통이 지속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여성에서 골밀도는 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폐경이 되고나면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손목이나 허리관절을 조심하라고 하는건 임신 및 출산시에 양쪽 골반이 벌어지기 위해 인대가 늘어나야하고 이를 위해 여성의 몸에서 relaxin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