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는 왜 점막에 의해 걸러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코의 점막이나 폐의 점막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러지는 과정이 없이 왜
감염증 형태로 나타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걸러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대식 세포에 의해 바이러스가 사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감기 바이러스도 같은 기전을 거치게 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관지 점막의 세포벽에 있는 Phosphodiesterase 나 ACE receptor 를 통해
들어오게 되어 대식 세포에 의해 잡히게 되면 조각으로 분해되어 항원, 항체 반응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령이나 면역이 억제되어 대식 세포 수가 적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는 사멸하지 않고 증식하게 되거나 오히려 이런
면역 반응이 과하게 발생하면서 폐렴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코의 점막이나 폐의 점막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러지는 과정이 있기는 하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저항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감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점막에 의해 걸러진다기 보다는
상기도 쪽에 바이러스가 분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이러스가 너무 크기가 작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잘 착용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점막은 외부 물질을 거르는 역할이 주된 기능이 아닙니다. 코털, 분비물 등에 의해 걸러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점막에 부착하면 바이러스의 표면의 단백질이 부착되어 인체로 침투하게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콧속 털에서 먼지나 세균등이 걸러지게 되고 기관지에서는 섬모세포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점막 세포에 안착 후 세포 내부로 침입을 하게 됩니다.
비말의 형태로 호흡기계 점막에 접촉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점막의 섬모 운동에 의해서 어느 정도 제거됩니다. 안 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침투하는 바이러스의 숫자가 매우 많으며 그 중에는 성공적으로 침투하는 바이러스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염이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대부분의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코로나와 동일하게 감염경로는 호흡기와 기관지 점막입니다. 기체를 교환해야 하기 떄문에 두꺼운 피부로 보호할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점막의 면역으로 이겨내는 것을 선천적면역력이라고 합니다.
(백신, 감염 후 생기는 면역은 후천적면역입니다.)
선천적면역력이 강한 경우 같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감염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점막을 통해서 걸러지는 과정이 존재합니다
1차적으로 점막에서 감염되어 면역반응이 일어나는데,
여기서 막아내지 못하는 경우 2차적으로 전신으로 작용하게 되어
점막면역을 넘어 체내면역까지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점막에서 바이러스침투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점막을 통과해서 침투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점막에는 면역세포가 없어서 막질 못해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의 점막이나 폐의 점막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러지는 과정이 있으며 항체가 있는 경우 기관지 점막에서 막아낼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 감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 점막의 면역을 회피하여 감염시키기 때문에 돌파감염이 가능합니다. 오미크론 이전에는 회피능력이 떨어져서 면역력이 충분하다면 감염되지 않았으나 오미크론은 희피능력이 좋아 돌파감염을 일으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맞습니다.
2. 일반적으로 점막에는 여러가지 분비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을 걸러내는 작용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점막이 건조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오게되면, 여과하는데 한계가 존재하게 되며,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원래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하게 됩니다.
오미크론의 경우는 기존 바이러스의 치사율에 비해 1/10 정도로 낮으며 전염력은 5~9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중증이 아닌 경우 무증상부터 고열, 인후통, 기침등 감기와 유사하긴 하나
다만 확진되었을때 오미크론인지 아닌지 여부를 알 수 없고 대부분 상기도만 침범하며 또 치사율은 낮더라도 중증으로 가거나
폐손상등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최대한 감염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방역에는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오미크론 이전의 변이들은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되었으나 오미크론은 점막의 면역세포들을 회피하는 능력이 있어 강한 전파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만들어졌던 면역세포에 의해 감염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고 위중증확률이 낮아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점막에 의해 붙기때문에 점막에서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보통 코점막이나 입속의 점막에서 채취하며 코 점막의 경우 전문가가 채취하는게 더 정확하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코의 점막이나 폐의 점막에 처음에 도착을 하고 여기서부터 감염이 시작이 됩니다.
이 점막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있으면 감염을 막을 수 있지만 항체가 없기 때문에 감염에 걸리는거죠.
감염이라는게 점막을 넘어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와야 진행되는게 아니고 점막에서부터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감염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SARs-CoV-2 감염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할 때 세포 측 수용체가 되는 ACE2 (안지오텐신 변환 효소 2) 존재가 열쇠를 쥡니다.
건조한 상태라면 점막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폐포 상피의 ACE2의 발현이 되어있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감염되기 쉬운상태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호흡기 점막이 1차적으로 외부 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는 하나 모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특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녀석들이 점막에 들러 붙으면 우리 인체에서도 이게 아군인지, 적군인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동안 바이러스는 증식을 하면서 우리 몸에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시기가 잠복기이구요. 본격적으로 열이 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때가 우리 몸에서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들과 한참 전투를 벌이는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방 접종은 이런 바이러스에 대해 한 번 경험을 해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막에 도착했을 때 바로 면역 반응을 통해 바이러스를 중화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혹시 걸러내지 못한다고 해도 즉각적인 면역 반응을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켜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