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종류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나요?
버섯의 종류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나요?
아버지가 산에서 능이버섯을 많이 따오셨다고 하는데요
능이버섯이 버섯중에서 제일 몸에 좋다고 하시는데
문득 버섯마다 가지고있는 영양소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하여 질문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버섯은 균류에 속하기 포자가
어디에 있었느냐에 따라서 자라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영양성분이나 향 같은 경우도 확실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1.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100g당 3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골다공증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표고버섯은 표고버섯볶음, 된장찌개, 잡채, 버섯전 등에 사용되며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였을 때, 표고버섯의 식이섬유소가 삼겹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지연시켜 궁합이 좋습니다.
2. 송이버섯
송이버섯은 100g 당 2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송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줄여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기후에 민감하며 채취가 어려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향이 강한 송이버섯은 주로 생식이나 구이, 찜을 하거나 차 또는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3.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100g당 2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버섯이 채취가 어렵고 기후에 민감하여 접근성이 떨어져,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온 버섯입니다. 송이버섯만큼 진향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쫄깃한 식감은 비슷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구이나 전, 찌개에 주로 사용하며 각종 요리에 곁들여 먹습니다. 그중에서도 쇠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쇠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