즁학생 미래 고민좀. 들오주세요….

중3 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셨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엄마가 공부 하셔서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취업을 하셨어요.

저에겐 오빠와 동생이 있었는데 오빠는 조금 아팠어요. 그리고 동생은 초등학교 1학년이였구요, 부모님이 일 때문에 거의 해가 지고 들어오셨는데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학교가 끝나면 동생, 오빠를 다 챙겨서 같이 하교를 했어요. 오빠나 동생이 배고프다고 하면 학교 앞 문구점에서 제 용돈으로 간식도 사서 먹이고 집 와서 아빠 엄마가 올 때까지 오빠동생 밥 차려주기,빨래,설거지,청소 등등 모든 집안일을 제가 했어요 저희는 가족이 많기 때문에 하루라도 집안일을 안하면 진짜 개판이 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제가 너무 안쓰러워요, 친구들은 학교 끝나고 하고싶은 방과후 활동도 마음대로 하고

같이 놀기도 했는데 저는 오빠랑 동생도 챙겨야 하고 집안일도 했어야 하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이 몸에 배서 그런가 주변에서 청소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받는데 저는 그소리가 너무 싫게도 느껴지구요…

그래서 저는 제 자녀들은 절대로 저처럼 안키우고 싶어서요. 그런데 저는 꿈이 아이들을 많이 낳는거에요.

재력이 된다는 한에서요.. 돈이 없는데 애를 많이 낳지는 않을거에요, 그래서 만약 된다면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애를 낳고 살고싶은데, 솔직히.. 대학교 가서 졸업하면

24살이고, 취업 준비에 취업 하고 몇년만 일 해도 바로 20후반이잖아요.. 그래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인생1순위는 무엇보다 가정이에요.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포기할 수 있는데 전업주부가

괜찮은 선택일까요? 물론 평생 전업주부를 하는건 아니고 자녀가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는 집에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ㅜㅜ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아픈 오빠와 동생 챙기는 것도 벅찬데 집안 일까지 도맡아 하는건 너무 안쓰럽고 한편으로는 너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가족 경험으로 내 자신 만큼은 절대 나처럼 키우지 않는다는 생각 자체 매우 훌륭하고 미래 나의 꿈이나 목표 명확하게 정해 놓고 실행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부 맞벌이 하는 가정도 있지만 남편 혼자 벌고 전업주부 엄청 많은게 현실이며 전업주부 뭐 어떤가요? 그만큼 내자식 제대로 잘 훌륭하게 키울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됩니다. 인생 가친관 어디에 두는지 따라 만족도 확연하게 갈리는데 내 자식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제대로 키우는 것은 최고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내에게 아이 중학교 입학할 때까지 절대 일하지 말라고 권유해서 실제 일 안했고 아이 제대로 잘 키우고 있으며 지금은 아내 일하고 있습니다. 말 안듣는 우리 아이에게 이 질문 보여주고 지금 얼마나 편하게 잘 사는지 깨우쳐주고 싶습니다.

  • 일단 충분히 계획하신 그대로 살아가실 수 있으니

    너무 지금부터 고민하지 마시고

    중학생의 본분인 공부에 매진을 하시다 보면

    분명 잘 되실 것입니다.

  • 벌써 미래까지 정해놓고 맞춰가는건

    그렇게되지않으면 스트레스 받지않을까요..

    지금은 중3학생에 맞는 걱정만하셨음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