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생리전에 가끔 두통이 있고 소화불량인데 이것도 생리전 중후군인가요?

생리 일주일전에 가끔식 두통이 너무 심할때가 있어요,, 두통약을 먹고자도 그 다음날 아침에 또 머리가 아프고 평소보다 덜 먹게되는데도 소화도 안되는데 원인이 뭘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매달 이런 증상이 겹치면 정말 지치고 힘들죠..

    두통과 소화불량 모두 대표적인 생리전 증후군(PMS) 증상이랍니다. 생리 일주일 전쯤 유독 심해지신다면 호르몬 변화가 원인으로 사료됩니다.

    배란 이후 늘어난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위장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서 평소보다 적게 드셔도 속이 더부룩 해집니다. 그리고 생리 직전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뇌혈관이 확장되니 심한 호르몬성 편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약을 먹어도 다음날 또 아픈것은 호르몬 영향이 계속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타이레놀보다는 통증 물질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소염진통제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

    속이 불편하실 때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시어, 증상이 매달 반복되어 일상이 어려우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호르몬을 조절하는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는 편인데요,

    생리 전마다 비슷한 시기에 두통과 소화불량이 반복된다면 생리전증후군의 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생리 1~2주 전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 복부 불편감, 소화 불량, 식욕 변화, 피로감 등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 전 두통은 편두통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두통약을 먹어도 다음 날 다시 아프거나, 메스꺼움과 식욕 저하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위장 운동이 평소보다 느려져 음식이 더부룩하게 느껴지고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리 전에는 카페인 과다 섭취,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사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전 증상은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지만, 무조건 참는 것보다, 주기의 관련성을 한 번 확인 해보시고, 증상이 반복되고 불편하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몸의 변화를 잘 살피면서 조금 더 편안한 생리 주기를 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