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녹차, 말차, 홍차는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동일한 차나무 잎으로 만들어지고, 수확 후에 산화를 얼마나 시켰느냐에 따라 분류가 된답니다.
녹차는 비산화차이며 찾잎을 따자마자 마로 찌거나 덖어 산화 효소를 파괴합니다. 잎의 푸른색과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것이 특징이죠.
말차는 녹차의 일종이나, 재배 시 차광 재배를 통해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잎을 고운 가루로 만듭니다. 잎 자체를 통째로 복용하므로 영양분 섭취가 더 많답니다.
홍차는 발효차이며, 찻잎을 80% 이상 충분히 산화시켜 붉은 색과 특유의 풍미를 낸 차입니다.
어르신이나 대사 질환이 있는 분들께는 녹차가 권장됩니다. 녹차의 EGCG(카테킨)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해서 혈당 조절을 돕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강화해 혈압 안정에 기여합니다. 말차는 카테킨 함량이 더 높지만 그만큼 카페인도 응축되어 있어서, 심박수가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 후에는 녹차를 추천합니다. 카테킨 성분이 식후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차 속의 탄닌 성분은 식사로 섭취한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식사직후보다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뒤에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건강상 이롭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