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엄마를 찾는 아이, 크면서 괜찮아질까요?
엄마와 살이 닿게 자는걸 너무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껴서, 엄마가 일어난걸 본능적으로 눈치채고 같이 일어납니다. 계속 누워있을수도 없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찾는 이유는
불안함의 지수가 높아서 입니다.
즉 불안함이 높다 라는 것은 안정된 애착 형성에 있어서 안정감이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늘 너의 곁에 있으니 불안해 하지 않아도돼 라는 말을 전달을 해주면서 아이의 불안함의 지수를
낮춰 주도록 하세요.
또한, 아이 곁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 일을 빨리 보고 아이 곁으로 돌아와서 "엄마 일 빨리 끝내고 우리 00 곁에
왔지" 그러니 엄마가 잠시 어디를 가더라도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해 주면서 아이에게
신뢰감/유대감 형성을 해주는 부분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이는 아이와 엄마의 애착이 잘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와 살이 닿은 채로 자는 것을 좋아하고, 엄마가 일어나면 바로 눈치채는 행동은 강한 애착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는 발달 초기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아이가 자신을 보호해주는 존재와 가까이 있으려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점차 독립성과 자율성을 발달시키며, 엄마와 떨어져 자는 것도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안정적인 환경과 예측 가능한 일상을 제공하고,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다시 돌아온다는 신뢰를 쌓아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찾는 행동을 걱정하기보다는, 그 애착을 바탕으로 점차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아이는 성장하면서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독립적인 수면 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잠결에 엄마를 찾는 건 애착과 안정감 떄문에 흔한 발달 과정입니다. 아직은 엄마와 함께해야 안심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독립 수면으로 이어집니다. 억지로 떼어내기보다 점진적으로 혼자 자는 연습을 도와주면 크면서 점점 좋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살을 닿고 엄마냄새 맡으며 체온을 느끼며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수면의 질도 높아지기 때문에 엄마와 함께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아 발달과 독립심으로 엄마와 자는 시간이 멀어지고 혼자자는것이 편하고 익숙해지면서 좋아집니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는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잠도 함께 자면서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현재 몇 살인지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가 아직 유아기라면 대부분 성장하면서 완화되는 증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애착 인형이나 아이가 잠에 들기에 편안한 푹신한 이불 등을 준비하여 아이가 서서히 혼자 잠에 드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준비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