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털을뽑으면 다시 더 굵게 자라나요?
여름이라 반바지를 입고싶긴한데 반바지를 입으면 털이 많이보여서 ㅠㅠ
털을 뽑으면 아프기도하지만 ㅠㅠ 다시자라나면 굵게 자라나나요?
뽑으면 세균감염은 안되는거겠죠?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다리에 털을 뽑는다고 더 굵게 자라거나 세균감염등의 우려는 없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고 발적될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다리 털을 뽑거나 면도기로 밀어도 더 굵게 자라나진 않습니다.
시각과 촉각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생각일 뿐이므로 걱정 없이 면도하시고, 면도가 불편한 경우 제모를 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다만 면도나 제모 후 피부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반바지를 입을 때 털이 보이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털을 뽑는 대신 면도나 왁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털을 뽑으면 모근이 자극받아 다시 자랄 때 더 굵게 보일 수 있으며,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 왁싱이나 제모 크림을 사용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더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털을 뽑으면 더 굵게 자라나는지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많이 오해하는 부분인데, 털을 뽑아도 실제로 더 굵은 털이 자라나지는 않습니다. 새로 자라나는 털은 다 자라나기 전엔 짧기 때문에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향이 있고, 새로 자라나는 털은 뿌리쪽이 두껍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지는 모양새를 갖기 때문에 그렇게 관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의 굵기는 변하지 않으므로 굵어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 털을 뽑아내는 경우 모낭염과 같은 감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존재하므로 면도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털을 뽑는다고 털이 더 굵게 자라지 않습니다.
사실 털을 뽑는것보다 깍으면 더 굵게 난다, 턱수염이 그 예시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도 틀린 이야기입니다.
털을 깍거나 뽑는다고 털이 더 굵게 나지 않습니다. 굵어진 털은 깍거나 뽑지 않았어도 굵어졌을 털이겠습니다.
털을 뽑다보면 모공 주변의 조직들이 같이 뜯겨져 나오면서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 감염에 취약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