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억누르는 것은 "강하다. 혹은 남자답다"라고 칭할 만한 것일까요?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보이는 남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꾹꾹 누르는 사람도 있잖아요. 조현병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사람들은 왜 장례식장에서 숙연한 마음을 갖나요? 그리고 언제부터 사람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억눌러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정을 참는것보단 드러내는것이 때론 스트레스를 덜 받고 건강에 도움이 될수있습니다~감정을 억지로 참는것은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 감정을 억누르는게 강한건지는 사실 좀 애매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냥 표현방식이 다른거지 감정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장례식장에서 눈물안흘리는 사람도 마음속으론 슬픔을 느끼고있는데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뿐이죠 장례식장에서 숙연해지는건 죽음이라는 피할수없는 현실앞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되는 경외감같은거라고 생각됩니다 감정억제가 미덕이 된건 아무래도 농업사회에서부터 시작된것같아요 공동체를 위해 개인의 감정보다는 집단의 질서를 우선시해야했고 그리고 유교문화의 영향도 크죠 절제와 인내를 강조하면서 감정표현을 자제하는게 성숙한 어른의 모습이라고 여겨지게 된것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것도 건강한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지고있어요.

  • 예전엔 어른이 되면서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른의 의미가 커진거 같아요 조직생활을 하면서 사회라는 곳 계급사회에 순응하기위해 참는것도 배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