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향을 차분하게 하려면 어떤 활동이 좋을까요?
정서적으로 차분하게, 안정된 느낌으로 가게 하려면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될까요? 붓글씨나 이런 활동도 좋을것 같은데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의 정서발달을 돕기 위한 활동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느긋한 움직임이 필요한 활동, 창의적 표현활동, 조용한 감상 중심의 활동(독서, 퍼즐 맞추기, 클래식 음악 감상), 자연과 함께 하는 활동, 반복성과 규칙성이 있는 놀이(블록쌓기, 레고, 장난감 정리 등)
아이와 서로 교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준하게 책읽기를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기질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이유는
행동과 감정기복의 대한 조절과 제어가 부족함이 커서 일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 이유는 차분함과 안정감이 미흡함이 커서 인데요.
아이에게 차분함과 집중력 그리고 안정감을 가지게 해주기 위해서는 정적인 활동이 도움이 되어질 수 있습니다.
정적인 활동의 대표적인 것은 책읽기, 그림그리기 및 색칠하기, 컵쌓기, 다양한 보드게임, 가위질 하기, 종이접기, 종이찢기, 촉감놀이, 퍼즐맞추기, 블럭놀이, 스티커 붙이기 등이 좋구요, 또, 질문자님이 언급한 붓글씨도 도움이 되어 질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붓글씨나 바느질을 배운다고 해서 아이가 차분하게 성격이 바뀐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잠시 눌려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성향이 다시 나타 나기 때문이죠
내성적으로 타고난 성향을 외성적이고 활발한 아이로 바뀌는 것 보다 환경 때문에 아이가 잠시 다른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성인이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 갑니다
자기의 모습을 숨기고 다른 모습으로 행동 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아이의 모습을 사랑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붓글씨나 캘리그래피 같은 활동들은 집중력과 마음을 가라 앉히는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흥미와 재미를 추구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종이접기나 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블록놀이, 레고 놀이, 식물 키우기, 독서, 명상등 등도 집중력을 키우면서 상상력/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정서적으로 차분하고 안정된 상태를 돕는 활동으로는 말씀하신 붓글씨(캘리그래피)와 같은 느린 손작업이 정말 좋습니다. 이 외에도 뜨개질, 자수, 퍼즐 맞추기, 색칠하기(마인드풀 컬러링북), 종이접기, 도자기 만들기 같은 공예활동이 좋습니다. 가벼운 가드닝, 조용히 음악듣기, 명상이나 요가도 정서를 부드럽게 안정시켜 줍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차분한 활동으로는 색칠하기, 책 읽어주기, 퍼즐 맞추기 등이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색칠책에서 그림을 색칠하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또한, 퍼즐이나 블록을 맞추는 활동은 손을 움직이며 집중을 요구하고 그 과정에서 긴장이 풀립니다.
아이와 함께 방을 정리하거나 책상 위를 정리하는 활동도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 외에도 아이가 점토나 실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거나 부드러운 장난감을 만지며 느끼는 감각적인 활동은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간단한 활동들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분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안정된 성향을 위해서는 정적인 활동이 필요합니다. 추천드리는 활동은 독서 및 명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