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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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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했던 상대지만 미련이 남습니다. 미안함일까요 호감일까요

5년전에 다녔던 직장을 다니다가 지방발령을 받은 직후에 같은 직장인이었던 사람에게 1년간 좋아했다는 고백을 받게되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제 기준에서 많이 나다보니 이성적인 호감은 없었지만 같이 일을 하면서 사람으로서는 괜찮다고 생각했기에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종국엔 현실적인 고민(나이차,장거리)들로 인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우리가 지금 상황 전후로 별 교류가 있진 않았으니 혹시라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어색해지지 말고 평소처럼 인사하고 대하자.’라고 했고, 그외에는 별다른 교류가 있지 않았습니다.

다녔던 직장인 너무 보수적이었던 특성상 제가 떠난 후 내부에 일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어쩌다 소문이 퍼지게 되었는진 알길이 없지만 그분이 저에게 호감있는 행동을 보였다는 정황을 누군가 고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리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사실과 전혀 달랐단 것입니다. 그분이 저를 꼬시려고 따로 만났다느니 차를 태워줬다느니 다른사람에게 대놓고 부탁을 했다느니 사실과 왜곡된 소문을 퍼뜨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론 사적으로 따로 만난 일이 일체 없었습니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직장내 남녀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건 그럴수있는 일이기에 그에대한 소문도 별것 아니라 생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소문의 당사자가 막상 되고나서 보니 마냥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 사회 안에 속해있는 그분이 회사 내 이미지만 망쳐 오히려 불쾌하고 억울할 것이라 생각했구요. 사실대로 시인해서 거짓을 색출해내거나, 묵인하거나 둘중 하나겠거니 생각했고 어차피 만나는 사이가 아니기에 그분이 무엇을 선택하던 신경쓰이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분은 ‘내가 그사람을 좋아했던게 맞다. 고백했는데 차였다.’라고 간략하게 말했다더군요.

몇개월 후에 이 모든 정황을 전해듣고 나서야 사람을 왜 놓쳤을까. 단숨에 자르지 말고 그냥 몇번이라도 만나볼걸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거절했던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후회하게 된 사람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사실 기억에 많이 남을 정도로요. 연애,썸 경험이 그 사이에도 있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그 사람이 생각나는 게 스스로도 의아합니다. 제 마음이 미안함때문인건지, 아님 호감으로 인한 미련 때문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헷갈려요.

그냥 여전히 그 사람을 생각하는 제 스스로가 답답해서 어디 말하지도 못하고 여기다가 고민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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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씩씩한개리189
    씩씩한개리189

    그냥 팩트로 말씀드려보자면... 5년이 지났는데도 괜찮은사람 하나 아직 못만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좋은사람과 연애에 성공 했다면 5년전 나에게 고백한 그사람을 생각하지는 않았겠죠. 따라서 미련인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무래도 복잡한 감정이네요. 상황이 그렇게 전개된 뒤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분에 대한 생각이 계속 남아 있다는 건, 당신의 마음 속에 그분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일 거예요. 이런 감정이 미안함인지, 호감에서 비롯된 미련인지는 복합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그분의 마음을 알고 나서 그에 대한 죄책감이 생겼기 때문일 것이고, 호감의 여운이 남아 있는 것은 그분과의 관계가 아직도 아쉽고 그리움이 남아 있어서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나이차나 거리와 같은 현실적인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그분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아쉬움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분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더 깊이 알아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이 기회에 그분에게 연락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상황도 많이 변했을 것이고, 과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가 생길 수도 있죠.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만약 그분과의 관계가 여전히 마음에 걸린다면, 그걸 직접적으로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소중한 인연이었다면 다시 연결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 미련이 남으신건데 5년 이라는 시간은 무시 못해요~

    상대분은 이미 잊어 버리셨을 수도 있습니다

    두분이서 찐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 실꺼예요~

    지금 미련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시간 낭비 이신거 같아요

    좋은 추억 지나가는 인연이라 생각 하세요

  • 제가 보기엔 질문자님이 여성분이고 고백하신 분이 남성분이라 생각이듭니다.

    뭐 그건 중요치않은 문제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직장내에서 저한테 호감을 갖고 잘 대해주던 이성이 있었고 저는 모른척 지냈습니다.

    연말에 모임을 갖고난 후 주변에서 일부러 저희 둘을 엮어주려는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그것 또한 저는 모른척 넘어갔죠.

    결국엔 그 분이 저한테 직접 말을 하게 됐고 이런저런 이유로 만나기 부담스럽다고 정중히 거절을 했지만 그 이후에도 회사내에서 자주 마주치고 내가 한 말에 힘들 것 같아보여 결국에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역시 만나는게 아니었다라는 후회가 되더군요. 단순히 안쓰러워보이고 내가 저 사람을 힘들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저 마음 깊이 있어서 그 사람과 만나게 된 것이고 그건 호감이 아닌 연민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후회로 남게될 소지가 있더군요.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당시에는 미안함으로 끝났겠지만 지금까지 나 좋다는 사람중 괜찮은 분을 찾지 못해 공허하니 떠오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련보다는 공허 후회가 맞는거 같습니다

  • 그러면 다음에는 잘 합시다.

    5년 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 했으면 이번에 만나는 사람이랑은 잘 돼야 하겠죠.

    지나간 사람 지나간 일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냥 과거일 뿐이지. 과거가 되는 순간 그냥 기록으로 남을 뿐입니다.

    그걸 현재의 내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죠

  • 다시 연락이 닿을 방법이 있다면 한번 연락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되는 글이네요

    5년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작성자님도 이성을 보는 기준이나

    여러 대인관계를 겪어오면서 상대방의 인성같은 부분에 대한 시각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기에

    당시에 별 생각없었어도 지금 기준으로 돌이켜보면 참 좋은 사람이었구나 생각이 들 수 있고

    이 또한 호감이라고 봐야겠죠

    연락이 가능하시다면 담백하게 이야기 한번 풀어나가 보시고 만남을 가져보세요

    제 경험에 따르면 이런 경우에 잘 풀리기도 하구요

  • 안녕하세요

    5년 전의 과거이므로 미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좋았던 상대이긴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네요

    더 좋은 사람을 만나 깨끗하게 잊혀지길 바랍니다

  • 이미 거절했으면 포기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미련은 항상 남기마련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사람이건 물건이건 비교하게 되고, 선택하고나면 후회도 하고 그러죠! 하지만 사람을 잘못 선택하면 평생 후회합니다~~

  • 5년전에 다녔던 직장을 다니다가 지방발령을 받은 직후에 같은 직장인이었던 사람에게 1년간 좋아했다는 고백을 받게되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제 기준에서 많이 나다보니 이성적인 호감은 없었지만 같이 일을 하면서 사람으로서는 괜찮다고 생각했기에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종국엔 현실적인 고민(나이차,장거리)들로 인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우리가 지금 상황 전후로 별 교류가 있진 않았으니 혹시라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어색해지지 말고 평소처럼 인사하고 대하자.’라고 했고, 그외에는 별다른 교류가 있지 않았습니다.

    다녔던 직장인 너무 보수적이었던 특성상 제가 떠난 후 내부에 일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어쩌다 소문이 퍼지게 되었는진 알길이 없지만 그분이 저에게 호감있는 행동을 보였다는 정황을 누군가 고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리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사실과 전혀 달랐단 것입니다. 그분이 저를 꼬시려고 따로 만났다느니 차를 태워줬다느니 다른사람에게 대놓고 부탁을 했다느니 사실과 왜곡된 소문을 퍼뜨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론 사적으로 따로 만난 일이 일체 없었습니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직장내 남녀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건 그럴수있는 일이기에 그에대한 소문도 별것 아니라 생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소문의 당사자가 막상 되고나서 보니 마냥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 사회 안에 속해있는 그분이 회사 내 이미지만 망쳐 오히려 불쾌하고 억울할 것이라 생각했구요. 사실대로 시인해서 거짓을 색출해내거나, 묵인하거나 둘중 하나겠거니 생각했고 어차피 만나는 사이가 아니기에 그분이 무엇을 선택하던 신경쓰이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분은 ‘내가 그사람을 좋아했던게 맞다. 고백했는데 차였다.’라고 간략하게 말했다더군요.

    몇개월 후에 이 모든 정황을 전해듣고 나서야 사람을 왜 놓쳤을까. 단숨에 자르지 말고 그냥 몇번이라도 만나볼걸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거절했던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후회하게 된 사람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사실 기억에 많이 남을 정도로요. 연애,썸 경험이 그 사이에도 있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그 사람이 생각나는 게 스스로도 의아합니다. 제 마음이 미안함때문인건지, 아님 호감으로 인한 미련 때문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헷갈려요.

    그냥 여전히 그 사람을 생각하는 제 스스로가 답답해서 어디 말하지도 못하고 여기다가 고민을 남겨봅니다

    긴글 주셨는데요..

    긴 여운이 남는 분이라면 혹 다른 인연이 생긴다해도 기억나고 있혀지지 않을수있어요.

    어떤 분들은 그런맘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아가기도 있기도 하구요

    후회하지 않으시려면지금이라도 그 분을 수소문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아쉬운 마음에 드는 미련이 아닐까요?

    사겨봤던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해 다 알게 되고 나 자신과 맞지 않은 것을 알고 헤어져서 미련이 없어지는데 그냥 고백만 받고 호감은 조금 있었으나 사겨보지 않은 사람은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하지만 그 당시에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 있어서 거절하지 않으셨나 생각이 듭니다.

    경험상 2년 뒤 다시 만나봤는데 역시나 또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생각나고 이어지지 않더라고요.

    5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긴거 같아요.

    외로운 마음에 자꾸 생각나는건 아닌지..다른 인연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남자든 여자든 자기 좋다는 사람하고 만나야 오래가고 행복해질 확률이 높은데~~🥰 ~~미련 아니고요~ 원래 놓친 고기가 클 거라 생각하는 이치라고 생각하고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 시간이 흐르고 흐른 후에 생각나는건 미련 아쉬움 같습니다 그당시에 이훟개 할껄 저렇게 할껄 후회가 나끼에 생각나는 감정이니까요~지나간 시간은 흘려보내시고 새로운 현재의 시간을 즐기세요

  • 미련같습니다 그분보다 좋은 사람을 못만났다는 증거 아닐까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습니다 더 좋은 직장가셔서 좋으신분 만나시길 그럼이만

  • 해보지 않은 후회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좋은것만 남아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추억은

    한껸에 두시고

    조금 더 자신을 믿고 지내시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실겁니다

  • 지금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으셔서 미련이 남는게 가장 크게 느껴지고요...두번째는 그사람의 인성 즉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고 그사람의 인성,인품이 좋아서 미련이 남는거 같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처럼 느껴지는데 사람인지라 늘 좋은선택만 있을순 없잖아요..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 너무 고민을 많이 하시는 타입이신것 같습니다. 고민하지말고 직진으로 마음을 이야기해보세요~글에 적은 내용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누구나 호의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당연히 미안하기도하고 미련도 남겠죠.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지만 기회가 된다면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 제 생각엔 미안함과 함께 미련이 남이 있는것 같아요.

    정작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사내에 소문만 무성하니 더 안타깝겠지요.

    만남에 있어서 나이차 또는 거리는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다만 서로가 얼마나 호감을 가지고 진정성이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좋은 만남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 가까이 있을 때 모르는거죠. 떨어져 있어봐야 귀한줄 아는건데 시간이 5년이나 지났는데도 생각이 난다는 것은 미련입니다. 앞으로 더 괜찮은 분이 나타날진 모르겠지만 3번은 만나서 식사도 하고 차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눠보시고 사귈지 말지 선택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세월이. 많이. 지났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시작조차. 못했던것이.

    아쉽내요

    하지만. 그냥. 미련 없이. 잊으세요

    그래야. 새로운. 만남이. 찾아옵니다

    그분도. 다른분과 행복하게 잘살길 진심으로

    빌어주시고

    작은 추억으로. 남기시길 바랍니다

  • 저는 결혼 21년차입니다.ㅎ 님이 갖는 마음은 죄책감이 아니라 호감입니다. 상대방 남자분과 나이차,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결혼은 상대방의 성품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족한 부분보다 좋은 면을 보신다면 연애를 해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로 일할 때와 연애할 때는 또 다르거든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상대가 누구였다 하더라도 미련이 남는 걸로 생각하게 되는건 지금 님의 상황때문입니다.

    아마도 좋은 분을 아직 만나지 못했고 외롭다고 느낄 상황에 그 분이 가볍게 느껴진거지요. 먼저 고백 했던 분이니 내가 고백해도 될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상대라는 것을 알고계신거예요.

    그게 미련이라고 해석하신 것이라 생각이듭니다.

  • 미련이 남으면 만나면 되지 않나요

    정식으로 사궈보고 문제점이 뭔지 알아보시면 되죠

    님이 이야기하신 장거리. 나이차는 핑계입니다

    사랑은 국경도 넘습니다

  • 아직 두분다 결혼을 안하셨던가 서로 만나는 사람이 없다면 진지하게 서로의 마음을 다시 표현 하는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살아가면서 그당시에 말못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후회없는 결정하시길 빕니다.

  • 외람됩니다만 먼저 연락 한번 해보심은..

    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난 이즈음이면

    그분이 더 잘 보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련은 없어야지요 ㅎ

  • 호감보단 미안함이 클 것 같습니다

    결국엔 작성자님의 선택입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우려되는점은

    그 당시에 마음이 없으셨는데

    지금 만난다고 해서 다시 마음이 커질지가 의문이네요

  • 미안함(거절에 대한?) + 호기심 아닐까요?

    물론 호기심이 호감으로 발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하신 내용으로 보건데 미루어...

    짐작일 뿐이지만

    잡음을 처리한 방법이 괜찮은 사람으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

    여기서 괜찮음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바뀐게 아닐까요?

  • 긴 이야기를 읽어보니 그 상대 남자분이 좋은 사람인 것 같네요.

    좋은 사람이기에, 그리고 작성자님도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시간이 지났어도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그 상대 남자분도 만나고 있는 분이 없다면 작성자님이 이번에는 용기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연락했다, 로 자연스럽게 연락 한번 해보세요. 그 남자분이 계속 생각나는건 미안함도 호감으로 인한 미련도 맞을 것 같습니다.

  • 만약 그분이 아직 마음에 질문하신분을 품고 있고 미련이 있다면 반드시 만나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5년이 싀나도 변하지않는 마음은 보통 마음이 아닙니다

  • 미련이라는것은 뮌가 다른것으로 채워지지않아서

    그런것같습니다.다른사람으로채우게 된다면

    다시미련이 없을것같습니다.

    좋은인연이 오시길

  • 그당시엔 좋은사람 으로만 봤고 이성으로 매력은 못느꼈으니 거절을 한거 같군요

    근데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을 더 격어보고 나이도 들고하니 사람보는 눈이 좀 달라져서 그사람의 다른매력을 회상하게 되는것일 수도 있을듯합니다. 두분이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 겠죠. 아쉽네요. 사람은 많이 만나보면 좋은데... 가볍게 만나보시지...

    나이드니 그렇네요~~

  • 미련이아니라 솔직하게 그때만날껄이라는생각인것같네요 꿩대신닭이라는 마인드 제기준에 그래보입니다 본인은 아니시겠디만ㅎ

  • 인연이 아니었기에 엇갈렸다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어요. 그때 될 인연이었다면 이루어졌을거에요.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흘러보낼건 보내시고 반드시 다가올 다음 인연에 후회없이 다가가시면 될것 같아요. 내 인연은 반드시 옵니다. 5년이나 기다리셨으니 그 분이 생각이 안날만큼의 좋은 인연이 조만간 올거에요! 힘내세요! :)

  •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길 바랍니다.

    이미 5년전의 일이잖아요, 아마 그분도 지금은 좋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요.

    멀리서나마 응원하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님도 빨리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 실제 만나던 분도 아니고 단순히 고백을 했던 분에 대해서 감정이 남는다는 것은 아마도 현재 글쓴이의 상황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이후 좋은 사람이 없었던지 또는 5년간 채워지지 않은 어떤 공허함이 아닐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특히나 최초 상대방의 고백시에 마음에 걸렸던 조건들은 결국 글쓴이의 발목을 잡을겁니다.

    그 사람과 사랑하고 싸웠던 과거를 반성하면서 이별한 미련이 아닌 단순히 상대방의 고백을 받지 않아서 생긴 미련은 그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갖지못해서 생긴 미련은 어서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도 없을겁니다.

  • 미안함은 아니지요. .호감도 아니고!

    그냥 그 끈을 놓기 싫어서에요. .

    거절했으면 뒤돌아보지 마세요

    상대에겐 상처니까요~^^

    전 양쪽 다 경험을 해봤으니ㅎㅎ

  • 저라면 오래도록 후회하지않게 연락을 해볼것같네요

    나중에 안만나도 되고...

    안부가 궁굼해서 연락드렸다.

    5년이 지난 지금 먼저 말걸긴 애매하지만

    연락하면 상대방이 좋아할수있어요.

    남자들은 대부분 쓰린연애는 기억하고있으니 반가워하면 만나보는거고 아니면 말고 긍정적으로... 화이팅!!

  • 안녕하세요 털털한들소91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상대방을 거절했지만 미련이 남는다면, 이는 단순히 미안함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여전히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았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성적인 호감이 없더라도 인간적으로 끌리는 감정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약간에 호감과 미안함이 함께여서 일거라 생각이들고 최소한 몇번에 만남을통해 상대를 지켜본다음 최종결정을 했었다면 앞으로 또다른 만남을 할때 도움이 될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5년이 지났는데도 생각이 나신다면 일단 그분이 괜찮은 분이였다는 생각이듭니다.

    마음속으로는 괜찮지만 머리로는 이런 저런 이유로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 마음을 안받아 주신것 같네요.

    둘중에 하나 같아요. 그냥 좋은 이미지가 있으니 그추억을 가지고 그냥 사시던가. 아니면 용기내서 연락해보시고 두분다 쏠로라면 사귀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생각나신다면 연락해보시고 잘되면 만나시고 안돼면 추억으로 덮어두세요.

  • 미련을 남기지 말고 잊어버리세요 경험상 한번 안되는건 안되더라고요 객관적으로 다른사례를봐도 될 확률이 너무 적어요

    훌훌 털어버리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 한번 만날수 있으면 만나보십시요

    그리고 현재 감정이 어떤지도 체크해보시면 그것이 호감이었는지 아니면 사랑이었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 제가볼땐 이성적인 만남으로 그런 사소한이유로 회사내에서 불편해진다는건 두가지 이유인데요.

    서로 동성이거나 아니면 직급과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경우죠.

    그분이란분이 어떤직급이고 나이가 위로차이나냐 아래로 차이나냐 어떤쪽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이좀 차이난다고해서 회사에서 그렇게 소곤대면서 뭐라일은 아닌거같은데..참 이상하군요.

    그리고 못잊겠으면 지금이라도 연락을해보세요.

    연락처가 없다면 어쩔수없지만 그냥 감정소모일뿐이니 잊는게 상책인거같네요

  • 답답해 하시는건 알겠지만 본인이 다시 보고 얘기해서 잘 할 맘이 있으면 직진하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답답해 하시지 마시고 상대랑 다시 한번 얘길해 보세요 

  • 미련이 남는 다면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다고 보여집니다. 혹세 스스로 생각했을때 감정이 남아있다면 후회없이 다시 표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인연이었다면, 만날 사람은 결국 만나고

    내 곁에 있을 사람은 있더군요

    5년전 심사숙고해서 거절한 이유들이

    현재 문제가 되지않는다면, 다시 연락해보고 상대도 싱글이라면 마음을 다시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다만, 내 눈에 매력적이었던 사람이라면

    다른 누군가의 눈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을 것이기에

    나이를 대충 계산해보면 상대분이 싱글아닐 가능성이 높더 높아보이기는 하네요.

    어찌됐든, 인연은 멀리있지않습니다.😊

  • 상대방에게 호감은 있으셨지만 당시 상황때문에 거절하신 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생각이 나는 건 큰 미련보다는 미안함과 더불어 그 분이 그 뒤에도 꽤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에 대해 인연이 닿지 않은 것에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이라 지금은 그 분에게 다른 분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 감정이 그 분에게 남어 있을지도 혹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고 후회가 남을 것 같다면 연락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좋았던 기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겨 두시는게 바람직 할듯합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하니

    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미련이 남는 분이

    있어 기나긴 글 읽고 글을 첨 남겨봅니다

    파이팅 하세요

  • 호감으로 인한 미련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이렇게 마음속에 오래 오래 남는 사람이 있어요. 지금 아무 걸리는게 없으시다면 연락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해요.

  • 그냥 아쉬움 같은거 아닐까요? 거절은 했지만 또 만나봤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그것도 먼저 다가와 준 상태에서는요

  • 아직까지 생각에 남아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연락을 해보시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얘기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서로에게 미련이 없게.

  •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 보지 못해 그사람이 생각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글을 읽어보면 사람은 참 좋은 사람같습니다, 나이차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님 기준으로는 많아 보일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띠동갑이상 차이나는 사람과도 결혼을 하기도 하는데요, 중요한것은 사람의 됨됨이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 소문은 소문일뿐이다ㆍ시간이 지나면 그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세요ㆍ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억울한 일도 생길수도 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 다시한번 만나보세요.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만나기 힘들어요. 인연인지도 모르잖아요.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른때일수도 ...

  • 글 쓰신 분은 아마도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그 사람의 근황을 알아 보는건 어떨까요?

    회사에 소문이 난 이후 그 사람이 대처한 방법만 보아도 괜찮은 사람으로 느껴 집니다.

    시간이 더 지나 후회가 깊어 지는것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뭔가 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직 젊잖아요. 일단 해 보고 아님 말구요.

    계속 미련만 안고 살 수는없잖아요.

  • 안녕하세요 그냥 추억이고 지금 생각 해보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5년 지났으니 그냥 한 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호암을 가졌으나 연령과 거리로 인해 서로가 멀어지고 거절했다면 과감히 포기해야는거 아닌가요! 사랑에 중립은 없다고봅니다. 미련을 버리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저돌적으로 고백하시고 새로운 맘으로 도전하셔요!

  • 5년 전에 거절했는데요 거절한 사유가 많은 나이 차이와 장거리 였습니다 지금 이제 와서 다시 만난다면 그분이 옛날하고 같은 심정일까요?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변합니다 그분은 다른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 잊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만나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설사 만났다 하더라도 만나 가지고 교제를 한다 하더라도 또 언젠가는 당초거절했던 나이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후회하게 됩니다 한번 거절했던 그 원인이 다시 되풀이 될 수가 있습니다 깨끗이 잊어버리십시오 질문자님께서 먼저 거절을 하셨기에 그쪽에서 먼저 손을 내린면 몰라도 질문자님이 먼저 손을 내밀 수는 없습니다 잊을 건 깨끗이

    잊으십시오

  • 시간이 지난후에 생각이 마니냐죠!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기 어렵고, 아직도 나한테 호감이 있지 않을까 접근성도 쉽고요 연락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마도 다른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글로 볼때는 본인 만이 옛일을 생각하시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5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또 새론 이성과의 만남도 있으신것 같은데. 잊어야 할것은 미련을 두지 말고 잊으시고 새로운 만남을 하시는게 정서상 도움이 될듯 하네요. 지나간 추억은 고이 묻어드시는것도 아늠답지요.

  • 어차피 지난간 일 어쩌겠습니다 5년이나 지났으면 이미 그 분의 마음은 꺼져버렸을 가능성은 아주 높아서요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고 잊어 버리시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까우 시겠지만 이 방법이 가장 최선일거 같아요

  •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물론 글쓴이 관점이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판단하면 미안함을 바탕으로한 그사람에 대한 연민으로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