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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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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과 식사 사이 영양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간식과 식사 사이의 영양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간식을 너무 자주 먹거나 당분이 많은 간식을 섭취하면

식사량이 줄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이가 간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간식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아이가 식사는 제대로 하면서도 건강한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간식의 종류, 섭취 시간, 영양소 구성 등에서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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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간식과 식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간식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 2시간 전후로는 간식을 피하여 식사량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간식의 종류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과일, 채소, 요거트, 견과류 등을 선택하여 영양 불균형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당분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이나 음료보다는 자연식품 위주로 제공하고, 아이와 함께 간식을 준비하며 건강한 선택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식을 통해 아이가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간식의 양과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아이들 간식은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시키는 작은 식사로 여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간식의 시간은 식사 1~2시간 전후로 조절해서 식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시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종류는 과자, 당 음료 대신에 과일(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요거트(그릭), 치즈(칼슘치즈, 스트링), 삶은 달걀(후라이, 스크램블 가능), 견과류(호두, 아몬드, 브라질넛트, 피칸,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채소(당근, 오이, 토마토)같이 단백질, 식이섬유가 포함된 음식을 고르면 포만감을 주면서도 혈당 변동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식의 양은 하루 열량의 10~15% 수준이 적당하며, 아이의 활동량과 성장 단계에 맞게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특히 당분(설탕, 정제당, 가공식품 간식류, 사탕, 젤리, 과자, 쿠키, 케이크, 가공빵, 아이스크림..)같은 간식은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올려주지만 금방 허기를 유발하니, 복합 탄수화물(단호박, 고구마, 감자)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도록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식 자체를 특별한 보상으로 삼기보다 식사의 연장선상으로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가벼운 식사 개념으로 제공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간식을 받아들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