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건조증은 계속 심해질수밖에없는걸까요 ?
요양원에계신 96세 친정어머니도 무척가려워하셔서 보습제를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저는72세 나이지만 여기저기 막가렵습니다 언니는75세지만
가려워하진안구요 몸이 건조해서 가려울까요 ? 사는동안 가려움증에 시달려야하는지요 개선시킬수도 있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무래도 노화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피부의 장벽이 약해지고 그로 인한 수분 손실이 증가하게 되어 건조함이 생길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최대한 보습을 잘 해주고 관리를 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 표면의 지질 감소와 천연 보습 성분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발적거리며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겨울철 노인들이나 하지의 신측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피부 건조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주로 사지에 나타나는 미세한 비늘입니다. 이는 전신적인 소양감과 함께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피부 균열이 생기며 손과 발에도 건조하고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은 대부분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피부 관리 습관을 살펴보고, 목욕이나 샤워 빈도, 주변 환경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됩니다.
피부 건조증의 치료는 주로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며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조정하여 환경적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하고 습기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피부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조한 피부에 대한 치료로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거나 목욕 시 오트밀 팩을 사용하고, 목욕 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하고 비늘이 발생할 때에는 젖산이나 알파 히드록산이 첨가된 보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을 가진 환자는 피부로부터 수분을 빼앗는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해야 합니다.
피부 노화가 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수분과 피지 부족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긁는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내과적 치료나 보습제 사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내과적 이상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면 전문의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