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마다 숙취의 깊이가 다른 이유가 생체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신날 술이 더 힘들게 느껴지신 부분이 정확한 신체 증상을 느끼신 것입니다.
운동으로 이미 수분과 전해질이 다량 배출된 상태에서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알코올이 들어가면 세포 수분의 심한 탈수가 일어나서 두통, 갈증이 배가 됩니다. 게다가 운동으로 에너지를 고갈시킨 상황에서 알코올이 간의 당 합성까지 막아버리니 다음날 몸이 부서질 듯한 저혈당성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숙취는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ADH, ALDH)의 활성도같은 유전적인 요인, 안주없이 마시는 빈속 상태, 그리고 술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위스키나 막걸리처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불순물인 동종 성분(콘제너)이 많은 술일수록 위스키, 보드카, 소주같은 증류주보다 숙취보다 훨씬 심해집니다.
몸이 이미 에너지를 쥐어짜 낸 날에는 알코올을 해독할 여력이 없어서 숙취가 최악으로 치닫게 되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