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농사일처럼 야외에서 오랜시간 일하는 경우에는 땀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서 식욕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답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몇 가지 음식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1 ) 새콤한 음식 : 오이냉국, 미역냉국, 초계국수, 도토리묵사발, 오이탕탕이, 냉면처럼 식초를 적절히 활용한 음식은 입맛을 돋구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2 ) 단백질 요리 :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닭가슴살, 오리고기, 장어구이, 달걀, 두부, 생선을 샐러드나 냉채(해파리, 족발) 형태로 드시면 부담이 적고 회복에도 좋답니다
3 ) 채소 활용 반찬 : 제철 채소를 활용한 겉절이나 깻잎무침,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토마토김치처럼 아삭한 식감과 적당한 매콤함이 있는 반찬도 식욕을 자극해줍니다.
4 ) 제철 과일 : 수박, 참외, 토마토, 살구, 자두, 복숭아같은 수분이 풍성한 과일은 갈증 해소와 비타민 보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그러나 과일만으로 한 끼를 대신하기보다는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는 소량씩 여러번 나누어 드시는 것이(3시간마다, 하루 3~5끼) 부담이 적고, 충분한 수분(하루 체중 x 30~35ml)과 전해질(식염포도당, 이온음료)을 함께 보충해주시면 탈수 예방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더운 날씨일수록 자극적인 음식만 찾기보다, 영양 균형을 유지하면서 시원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체력 유지와 건강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