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한테 버럭하는 아내 이해가 안갑니다
아이들이 잠자기전 늦게자고 논다고 아내가 자주 버럭합니다. 반면 처제 아이가 놀러오면 늦게자도 아무말도 안하는 아내가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잡아댈땐언제고 자기 동생네 조카가 오면 한없이 너그러워져요 뭐라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화를 내지 않는 부모님은 드물 것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은 아직 자아성찰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동과 말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적절한 훈육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아내분께서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대하는 태도와 차별을 두는 것은 올바른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내는 물론 남편분과 자녀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일단 여유를 가지고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해보시다보면 이해가 되실수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내와 둘만 있을 때
해당 상황을 비교해서 말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고 말하는게 좋겠다고 말해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아이와 남의 아이를 대하는 것이 틀릴 수 있습니다.
내 아이다 보니 더 조심스러웠으면 하고, 더 의젓하길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 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잘못된 부분이 보이고 그 즉시 아이의 잘못을 짚어주고 바로 잡아주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긴 보다는 왜 잠을 일찍 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ㄴ비다.
그리고 조카는 내 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게 되고 너그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조카의 잘못된 부분은 조카 부부가 해야 옳고 그름을 알져줘야 할 부분이기 때문 이지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육아하는것은 보통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인내심을 계속해서 시험하는 듯한 행동을 많이 합니다. 따라서 이를 참는것은 여간 힘든게 아니고 부모님이 화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부모님만 나무랄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화를 내는것은 아이에게 좋지 않으니 부모님이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을 연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취침시간을 유지하는 습관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왔을때까지 루틴을 유지하게 하는것이 쉽지않은것도 사실이구요. 작성자님의 생각과 달라 기분이 좋지안더라도 집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주훈육자가 필요하니 루틴과 관한것은 아이들이 잘지킬 수 잇게 같이 훈육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물론 아이들에게 버럭버럭 하는것은 분명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내가 버럭 화내는 것은 몸이 힘들어서, 아니면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로 힘든 안내의 마음을 위로해주면 아내가 감동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카에게 잘해주는건 손님이니 당연한것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본인의 자녀가 아닌 아이에게 혼내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그게 모순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더라도 뭐라 혼내면 그분의 부모님이 보시기에 기분이 상할 수도 있죠. 다른 사람과의 태도가 아니라 그 행동에 대해 버럭하는 게 맞는지, 아이는 어떤 반응인지, 아이와 어머님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고려해 의견을 나눠 보시는 게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내아이에게화내는 이유
1.아이에게 규칙이나 방향성을알려주는것이 잦은스트레스로인해 힘들수있음
2.타아이의경우 타아이의주양육자가있기에 굳이 참견하지않는것
아내의이러한모습이 싫다면 직접아이수면에 개입하고전담하는것이필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상황이 계속되었던적이 있었는데요. 이런건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조카들이 저희집에 안오는게 제일 좋긴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솔직히 얘기하는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른 사람의 자녀에게는 너그럽지만 본인 자녀에게는 엄격한 성향이 있으는거 같네요 아마도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기를 원하는마음에 버럭하시는거 같은데 아이들은 엄마의 버럭만 기억합니다 버럭하지않도록 잘 대화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내분이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는 듯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잘못 보다는 아내 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커서 약한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다그치고 소리를 지르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문제는 본인의 그러한 행동이 잘못됐다는 자각이나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분명 아이들을 사랑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 본인의 생각에 아이들이 어긋나게 행동하면 화를 내시는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남편분께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 편하게 여길때 객관적인 아내의 태도와 행동에대해서 본인이 객관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도록 꾸준히 이야기 해주시는 방법을 쓰시면 고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좀 걸리실거에요. 아내분의 자존감과 어린시절을 같이 얘기하면서 사랑스런 아이들이 어떻게 다라길 바라는지 이야기 나누면서 어떤행동을하고 어떤 방법으로 지도해 나기겠다는 얘기들을 충분히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