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초계국수 판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계국수를 판매하는 카페라.. 사실 떡볶이도 팔고 주먹밥도 파는데 이게 점차 카페가 아닌 음식점으로 뱐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떤 시각인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뭐.. 딱히 맛만 좋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카페라는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는 느낌은 계속 들기야 하지만... 그게 뭐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니까요. 그런 메뉴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그냥 원레 먹던 커피나 음료를 먹어도 되는거니까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 카페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 자체는 신선해서 좋은 입장인데요.

    하지만 퀄리티도 같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먹어보니 정말 맛 없었습니다 ㅠ.ㅠ

  • 그게 요즘 저가커피 브랜드? 의 새로운 전략인

    것 같기는

    한데요. 떡볶이도 그렇고 초계국수도 그렇고 그런 음식류는 아닌 것 같아여.

  • 카페 운영이나 제정 상황에 따라 초계국수 판매 할수도 있지만 카페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회용 커피 전용 용기에 냉동 초계국수 해동해서 판매하는거 같은데 제대로 된 식사 거리도 안되고 그렇다고 한끼 간식 거리도 안되는 조금 애매한 메뉴 같다고 생각합니다. 국수는 전문 가게에서 직접 조리해서 내어주는게 맛있고 제값 한다고 생각합니다.

  • 카페 더벤티가 초게국수나 떡볶이 같은 식사 메뉴를 판매하는 현상은 음료 시장의 포화와 생존을 위한 전략적 변화입니다.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 간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음료 판매만으로는 매장이 마진율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소비자들의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카페에서 저렴하게 식사까지 해결하려는 '스킵케어' 및 분식 선호 트렌드를 공략한 것입니다. 이러한 식사 메뉴 도입은 음료 대비 단가가 높아 가맹점의 객단가를 올리는 데 즉각적인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처럼 상대적으로 음료 매출이 감소하는 비수기 시간에 새로운 매출 흐름을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요즘 정말 커피샵들이 경쟁이 심해지고

    수익률이 나빠지는 것의 단편적인 모습이

    커피샵에서 국수를 파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할 것 같습니다.

  •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는시간도 단축이 되고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가격도 싸고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먹어보려고요.

  • 카페 입장에서는 신선한 메뉴를 만들고 또 그걸로 홍보를 할 수 있다보니 신선하기도 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여러가지 메뉴를 접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카페는 카페메뉴 즉 음료나 디저트에 충실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 저도 처음 들으면 “카페에서 초계국수까지?”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이번 더벤티의 행보를 보면 단순히 메뉴를 이것저것 추가한다기보다 카페의 역할 자체가 바뀌고 있는 흐름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더벤티는 2026년 6월 ‘더벤티네 키친’을 별도로 론칭하면서 로제떡볶이·마라떡볶이·소보로밥 등을 공식적으로 내놓았습니다. 즉, 떡볶이와 주먹밥은 우연히 추가한 메뉴가 아니라 아예 ‘음료+식사’ 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입니다.

    ☕ → 🍚 카페가 음식점으로 변하는 걸까요?

    저는 “음식점으로 변한다”기보다는 ‘카페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예전 카페는

    커피 + 케이크 + 샌드위치

    정도가 자연스러웠다면,

    요즘에는

    커피 + 디저트 + 간식 + 간단한 식사

    까지 한 매장에서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특히 더벤티 같은 저가·대용량 프랜차이즈에서는 이 전략이 상당히 이해됩니다.

    아메리카노만 팔면 객단가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데, 떡볶이나 밥 같은 식사 메뉴를 추가하면 “커피 사러 온 사람”을 “한 끼 먹는 사람”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현재 일부 매장 메뉴에도 로제떡볶이 5,900원, 마라떡볶이 5,900원, 소보로밥 3,500원 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초계국수는 조금 더 재미있는 변화라고 봅니다.

    떡볶이·주먹밥은 그래도 ‘카페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간편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계국수부터는 확실히 ‘식사’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이런 메뉴가 계속 확대된다면 앞으로는

    카페인가? 음식점인가?

    라는 구분 자체가 점점 의미 없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 오전 → 아메리카노

    • 점심 → 초계국수

    • 오후 → 아이스티

    • 저녁 → 떡볶이

    • 간식 → 빵/디저트

    이렇게 되면 사실상 하루 중 여러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매장이 되는 거죠.

    👍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 편리합니다.

    특히 혼자 밥 먹을 때 “밥 먹고 카페를 따로 갈 필요가 없다”는 게 상당히 큰 장점이죠.

    다만 문제는 주방과 조리 인력입니다.

    커피만 만들던 매장에서 국수·밥·떡볶이까지 본격적으로 조리하기 시작하면 메뉴가 많아질수록 직원 업무가 복잡해지고, 조리시간이나 위생관리 문제도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메뉴를 무작정 늘리는 방식은 위험하고, 간편식처럼 표준화하기 쉬운 음식 위주로 확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결국 더벤티의 방향은

    “커피를 파는 곳에 음식을 조금 추가한다”

    에서

    “커피를 중심으로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모두 해결하는 곳”

    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더벤티만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카페와 음식점의 경계가 전반적으로 흐려지는 현상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계국수까지 들어오면 “아, 이제 진짜 카페의 개념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을 것 같네요. 😂

    다만 한편으로는 “초계국수 먹고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상당히 매력적인 조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