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폐는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이 없지만, 흉곽(갈비뼈)과 횡격막 근육의 도움을 받아 움직입니다.
흉곽은 마치 새장처럼 폐를 감싸고 있는 뼈대로 흉곽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폐의 공간을 넓히거나 좁힙니다.
횡격막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판으로 횡격막이 수축하면 아래로 내려가 흉곽의 공간을 넓히고, 이완하면 위로 올라와 공간을 좁힙니다.
폐가 늘어나는 정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호흡의 종류: 깊게 숨을 쉴 때는 폐가 더 많이 늘어나고, 얕게 숨을 쉴 때는 적게 늘어납니다.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할 때는 폐가 더 많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폐 질환이 있는 경우 폐가 제대로 늘어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사람에 따라 그 차이도 매우 큰 편입니다.
그렇기 정확한 폐의 늘어나는 양을 측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폐는 매우 유연한 기관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고, 매 순간 호흡 상태에 따라 변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