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든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당일퇴사까지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한번은 용기내어서 면담 신청을 하시고 면담시간이 생겼을 때 퇴사를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무리 거기에서 사람이 없다고해도 업무적으로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마음에 병이 생각보다 깊게 생기거든요.
혹시 녹음이 가능하다면 면담시 녹음 키고 들어가서 퇴사를 말하세요. 보통의 대표나 사장들은 한 달정도는 더 다녀달라 하거든요? 그 한 달만 더 채우고 퇴사하는걸로하고 만약 퇴사를 거부한다면 그 녹음본 가지고 노동부에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퇴사 이유를 물으신다면 심적으로 요즘 지친다는걸 언급을 해주세요. 앞에서 못참겠다면 울으셔도 괜찮아요.
다만 욕이나 화내면서 따지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꼭 업무적인 내용이 아닌 비하발언을 자주 하시는 경우엔 녹음이 가능하다면 항상 녹음을 해두세요.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할 생각이 있다면 증거가 안될 수도 있지만 안해놓는것보다는 나아요.
그리고 무기력, 감정기복, 울분, 불면,구토, 손떨림, 숨참(가만히 있을때) 등등 해당 증상들이 나타나고 계신다면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감정을 컨트롤 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100%정신과 약이 도움되는건 아니지만 전 최소한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줄었어요.
퇴사질문을 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이런말까지 하고있네요. 질문작성자님 지금보다는 웃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