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병원 가고 계시니 잘 하고 계십니다.
현재 비접촉 체온계 수치 36.2에서 36.3은 정상 범위입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측정 거리나 환경 온도에 따라 실제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 수치만으로 열이 없다고 단정하기도, 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하게 다시 재보시는 게 맞습니다.
얼굴이 뜨겁고 땀이 나는 느낌은 실제 체온 상승 외에도 긴장이나 불안 상태에서도 충분히 나타납니다. 열을 계속 재고 걱정하고 계신 상황 자체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얼굴 홍조나 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대에서 이런 패턴은 드물지 않습니다.
지난주 37.3에서 37.7이 나왔던 것도 오늘 담당 선생님께 말씀해 주시면 같이 봐주실 겁니다. 일단 병원 도착하시면 증상 경과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