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헐적 단식 중에 오전에 두유로 대신하는 습관은 괜찮으나
평소 하루 드시는 에너지 용량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두유만으로 단백질과 포만감은 어느정도 충족되시겠지만 아침 식사에서 기대하실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나 저녁에 에너지 저하나 과식 욕구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녁 7시 이후에 강한 허기가 오는것도 이런 불균형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간헐적 단식은 혈당 안정과 오토파지, 신체기관 휴식과 정화, 체중 관리 등 다방면에서 이로운 점을 누리실 수 있지만 질문자님의 생활 패턴과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그래서 두유만 드시기보다는 오전에 300~400kcal정도로 삶은 달걀, 바나나, 블루베리, 견과류, 그릭 요거트같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보충을 더해주시면 포만감이 길게 유지되고 저녁의 과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침을 꼭 든든히 챙기시기보다 가볍게 보충하시고 점심을 든든히 드셔주는 것이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허기를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오전에 300~400kcal 정도 단식을 깨고 일상 생활을 위한 에너지 보충을 해주시고 점심을 가장 든든히 드셔주시고, 저녁 중간에 단백질 프로틴 바나 음료로 200kcal 선에서 간식을 챙겨주시면 저녁에 허기짐 없이 적당히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이어가시면 저녁 밤에 배고픔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