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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 글을 읽을 때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가 문제의 글을 읽거나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요.

이해를 하고 읽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데요.

평상시에 책을 읽는것도 좋아하지 않고요.

억지로 읽으라고 할 수 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어 독서 관련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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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요즘은 아이의 공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없애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

    대신 그 공간을 책상과 책꽂이로 채워 서재화시킨다고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등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독서 관련 학원을 보내는 것도 효과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이들 마다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속도가 다 다르다고 합니다. 아이가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학원을 보낸다고 무조건 느는게 아니라고 하니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선에서 최대한 설명을 해주세요. 제일 친한 사람이 가르쳐주면 아이도 부끄럽지 않고 배우는데 적극적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기본적인것을 잘 하게 되면 아이를 학원에 보내주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전문가입니다.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주제의 책을 직접 골라서 읽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습 만화보다는 되도록이면 줄글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시되 어떤 책이든 엄마가 골라주시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선택하게 해주세요. 책을 10분간 만이라도 소리 내어 천천히 읽을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페이지 정도 소리 내어 읽고 본인이 이해한 것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글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문해력이 부족하다 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다 읽게 하긴 보다는 한페이지를 읽고 그 한페이지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부족 하다면 책에 대한 이해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주고, 아이와 책을 조금씩 읽고, 읽은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학년 교과와 연계된 책을 가지고 독서, 전, 중, 후 활동을 하며서 아이에게 읽고, 듣고, 말하고 쓰기 활동을 합니다. 아이와 1대1로 선생님께서 주고받고 하면서 책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글로 쓰게 하기 때문에 상당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초2학년이면 어휘력 다지기 위주인데, 아이와 맞는 한우리 선생님을 만나면 어머님도 놀라실 만큼 변화될 거에요 개인적으로 효과를 봤습니다. 초1아이였는데, 자리에 앚아 있는것도 잘 안돼는 친구였습니다. 4개월째 접어들었는데요.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습니다. 물론 아이가 변화되는 시기는 다 다릅니다. 그렇지만 책은 진리임을 보게됩니다. 한우리 필독서는 교과연계도 되어있고, 양질의 도서를 선정했기 때문에 아이에게 배경지식과 호시심을 확장해 나가기에 좋습니다. 초2학년이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근처 가까운 한우리에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현재로선 좋은선생님 만나셔서 1대1로 하시면 충분히 변화되실거에요. 독서를 시키는 곳으로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발췌한 자료들을 쓰는 국어학원말구요. 책을 순전히 읽히과 과정중심적으로 아이에게 스며들게 하는 곳으로 보내길 추천드립니다. 동화읽기, 사회읽기, 토론, 정보책읽기 로 아이가 편독하지 않도록 그리고 서서히 깊어지도록 학년이 올라갈 수록 다져지도록 자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세요. 아이에게 너무 좋을것입니다. 힘내십시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독서 논술학원 보내도 바로 효과보기는 힘들어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아이가 문제의 핵심을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 부모님이 문제를 풀때 함께 중요한 부분을 잡아주는 것도 도움이 되요.

    그리고 아이와 부담없은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과 느낀점 등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구요.

    문제풀고 이해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부족한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으로 조금씩 훈련을 해간다면 좋아질꺼에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무래도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여야할거 같아 보이네요 책을 많이 읽어야 문해력이 높아지거든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현재 아이의 문해력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들 문해력이 요즘에 굉장히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보면 국어 문장을 읽고서 무슨 뜻인지 몰라 여러 차례 동일한 부분을 읽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요.

    역시 해결책은 꾸준한 독서가 그 비결입니다. 다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문장과 문단글그리고 글 안에 있는 다양한 뜻과 내포된 의미들을 해석하면서 읽어보게 하는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학교에서도 '온 책 읽기'라는 걸 교육과정에 집어넣고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책 한 권을 온전하게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여러 가지 교과를 주제를 가져와서 연관지어 책을 읽어보는 것인데요. 이것을 통해서 아이들은 문해력을 다양한 주제와 함께 학습하고 생각해보면서 기를 수가 있습니다.

    결국,아이와 함께 소리내어서 책을 읽어보고 함께 문장과 글의 핵심내용을 정리해보는 연습들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