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시나요?

저는 힘든 시기가 꽤 많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시기 중 한 철이라고 생각해요.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기쁘겠지만서도, 매번 그러는 것도

상대에게 있어 미안해서 늘 그럴 순 없죠.

사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그럴 사람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그래서 저는 힘들 때 캐릭터를 만들어요.

제가 겪은 힘듦을 픽션으로 각색하고, 녹여내고

그대로 캐릭터의 서사로 녹여내죠.

기이한 불행전시인게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전 이 캐릭터들의 결말엔 늘 해피엔딩을 줘요.

저는 가질 수 없는 행복을 대신 누리라고요.

저에게 확실한 행복은 없어도,

정작 캐릭터를 만드는 저는

그 캐릭터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으니까요.

대리만족의 일종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제 이야기를 녹여낸 캐릭터가 행복한 걸 보고

동질감과 동시에 만족감을 느끼는거죠.

이 덕분에 전 아직 살아있는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캐릭터의 감정에 깊게 몰입해와서인지..

실제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든 시기를 버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운동이나 취미로 마음을 다스립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 있을때 헬스나 좋아하는 운동을 땀 흘려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작은 행복을 찾는 과정 자체가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