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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이구아나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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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쓸개에 혹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8

이번에 복부초음파를 했는데 간과 쓸개에 혹이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에서는 3개월 후에 크기를 다시 보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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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담낭 용종은 매우 흔한 질환이며, 그 중에서도 선종과 악성 용종만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콜레스테롤 용종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기 때문에 모든 담낭 용종 환자에게 수술을 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담석과는 달리 담낭 용종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담낭 용종 치료의 핵심은 악성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입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성 담낭 용종이 진행성 담낭암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복강경 절제술이 불가능하며, 개복을 통한 광범위한 절제술이 필요하게 되며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담낭 용종 치료 전략은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여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종의 크기가 가장 중요한 악성화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어, 10mm 이상의 담낭 용종은 수술이 권장됩니다. 비록 담낭 용종은 거의 증상이 없지만,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이거나 담석이 동반된 경우에는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라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용종과 같은 비종양성 용종은 크기 변화가 거의 없고 악성으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특별한 합병증도 유발하지 않습니다.

    비만은 콜레스테롤 용종의 위험 인자이므로 평소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악성 담낭 용종의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인 경우에도 악성 용종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보통 처음 담낭 용종이 진단되면 첫 1~2년동안은 3~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여 크기 변화를 관찰하고, 큰 변화가 없으면 6~12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추천됩니다.

  •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3개월후에 크기의 변화가 있는지 확실하게 확인을 해보시는게 최선입니다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검사전 금식을 잘 지켜주세요

    금식이라고 하면 물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