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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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린 느낌은 왜 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허리측만 디스크 돌발성 난청
복용중인 약
정신과 항불안제 및 항우울제
이따금 피곤할때 다리에 힘이 빠짐면서 풀리거나 한쪽 팔이 저리면서 근육통 비슷하게 아픕니다.
힘이 좀 안들어간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크게 운동을 하거나 한건 없고 이따금 컨디션에 따라 그렇습니다.
정형외과, 신경과 어디를 가야 하나요?
(뇌졸중 등의 증상은 테스트 시 아닌것 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국소 근골격 문제”보다는 신경계 또는 전신 요인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팔 + 다리, 그리고 “힘이 빠지는 느낌 + 저림”이 컨디션에 따라 반복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면:
척추 기원 신경 증상 (가장 현실적인 범주)
이미 허리 디스크 + 척추측만이 있다면,
경추(목) 신경근 압박 → 한쪽 팔 저림, 근력 저하 느낌
요추 신경 영향 → 다리 힘 빠짐, 풀리는 느낌
다만 보통은 “특정 자세/동작에서 유발되는 국소 증상”이 더 흔합니다.
말초신경/전신성 신경 문제
비타민 B12 부족
갑상선 이상
전해질 불균형(마그네슘/칼륨 등)
약물 영향(항불안제/항우울제는 드물게 근긴장 저하, 어지럼, 힘 빠짐 느낌 유발 가능)
이 경우는 “여러 부위가 번갈아 저리고 힘 빠짐”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문제 (확률은 낮지만 배제 필요)
일시적 신경 기능 저하 (편두통 전조, 일과성 신경 증상 등)
다발성 경화증 같은 염증성 질환은 30대 여성에서 감별 대상이긴 합니다
다만 증상 패턴이 더 지속적이거나 명확한 신경학적 결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과로 가야 하나
결론적으로는 신경과가 1순위입니다.
이유:
팔 + 다리 증상 동시 존재 → 단일 관절/근육 문제가 아님
“힘 빠짐 + 저림”은 신경전도/중추 평가 영역
필요 시 MRI(뇌/경추), 신경전도검사(EMG)로 분류 가능
정형외과는:
특정 관절 통증
국소적인 디스크 의심
자세/움직임에 따라 재현되는 통증
이 더 중심일 때 우선입니다.
현재 설명은 정형외과 단독 범주를 넘어 있습니다.
꼭 확인해야 할 위험 신호
아래가 있으면 신경과보다 더 빠르게 응급 평가 대상입니다:
실제로 한쪽 팔다리 힘이 “눈에 띄게” 떨어짐
말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증상이 10~60분 지속되며 반복
보행이 휘청거림이 뚜렷해짐
현실적인 접근 순서
신경과 방문
기본 혈액검사 (전해질, 갑상선, B12)
필요 시
경추 MRI
뇌 MRI
신경전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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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설명해주신 증상만으로는 한 가지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양상은 급성 뇌졸중보다는 말초신경·근육 긴장·척추 문제 또는 피로와 자율신경 영향 가능성이 더 흔해 보입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와 측만증 병력이 있으면 자세 불균형과 신경 압박으로 인해 팔·다리 저림, 힘 빠짐, 묵직한 근육통 같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 힘이 “풀리는 느낌”은 허리 신경 압박, 근육 피로, 과호흡·불안 상태, 수면 부족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한쪽 팔 저림과 근육통 양상은 목디스크나 승모근·목 주변 근육 긴장에 의한 경추성 신경 자극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항불안제·항우울제 일부도 드물게 무기력감, 근육 긴장 변화, 손발 이상감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실제 “마비”인지 단순한 “힘 빠지는 느낌”인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자꾸 떨어뜨리거나, 계단에서 다리가 꺾이거나, 젓가락 사용이 어려워지는 정도의 객관적 근력저하가 반복된다면 신경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저림과 힘 빠짐이 반복되고 척추 질환 병력이 있다면 우선은 Neurology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신경학적 진찰로 중추신경 문제와 말초신경 문제를 구분할 수 있고, 필요 시 목·허리 영상이나 신경전도검사를 연결하게 됩니다. 이후 원인이 척추성으로 판단되면 Orthopedic Surgery 또는 재활의학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한 경우는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지속적인 마비가 생기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 얼굴 한쪽 처짐, 보행장애, 대소변 이상, 시야 이상이 동반될 때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증상은 “컨디션 따라 반복되는 간헐적 증상”이라는 점에서 기능적·말초신경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반복 빈도가 늘거나 실제 근력저하가 동반되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