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는 어떻게 몸속을 투과해서 뼈를 보여주나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면 뼈가 보이는 사진이 나오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전자기파가 어떻게 살은 통과하고 뼈에서는 흡수되면서 이런 영상을 만들어내는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엑스레이는 빛과 같은 전자기파이긴 하지만 에너지가 높아서 우리 몸을 어느 정도 통과를 할 수 있습니다. 몸속을 모두 똑같이 지나가는 것은 아니고, 조직의 밀도나 원자 구성에 따라서 흡수되는 정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부나 근육 같은 부드러운 조직은 비교적 쉽게 엑스레이가 지나가지만, 뼈는 칼슘이 많고 조밀하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많이 막아냅니다. 그래서 몸 뒤쪽의 필름이나 디지털 검출기를 보면 엑스레이 양들이 부위마다 다르게 기록되는 것입니다.

    많이 통과한 부분은 어둡게, 뼈처럼 많이 흡수된 부분은 밝게 나오면서 우리가 흔히 보는 엑스레이 사진의 뼈 모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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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전문가입니다. 엑스레이는 X선을 방출하면 몸에서 근육과 지방은 통과하고 밀도가 높은 뼈는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그럼 반대편의 필름에 투과된 양에 따라서 많으면 검게 적으면 하얗게 보이면서 뼈가 보이게 되는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엑스레이는 에너지가 높은 전자기파로 인체 조직을 통과하는 능력이 있지만 물질의 밀도와 원자번호에 따라 흡수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근육 지방 같은 연한 조직은 X선이 비교적 잘 통과하지만 칼슘이 많은 뼈는 밀도가 높아 X선을 많이 흡수하기때문에 검출기에 적게 도달해 밝은 영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X 선 영상은 조직마다 다른 투과율과 흡수차이를 측정해 몸속 구조를 그림처럼 만들어내는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엑스레이는 빛보다 에너지가 훨씬 강한 전자기파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부드러운 살이나 근육은 그냥 쉽게 뚫고 지나가 버립니다. 반면에 칼슘 성분이 빽빽하게 들어 있는 뼈는 에너지를 흡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몸을 통과해 나온 엑스레이가 뒤에 있는 필름이나 디텍터에 도달했을 때 살을 통과한 부분은 까맣게 타고 뼈가 가로막은 부분은 하얗게 나옵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보는 사진이 바로 이 뼈가 만들어낸 선명한 그림자를 확인하는 거죠. 결국에는 밀도 차이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