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술 먹고 다음날 숙취해소가 잘 안되면 간경화 초기인가요?
술 먹고 다음날 숙취해소가 잘 안되면 간경화 초기라던데, 숙취해소를 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돼야 간경화가 아니라고 볼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오래 간다고 해서 간경화 초기로 보기는 어려운데요,
숙취는 마신 개인의 음주량, 체중, 수면 상태, 탈수 정도, 체질, 나이, 공복 음주, 간 기능 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알코올 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숙취가 오래 지속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간경화나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 숙취 외에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식욕저하,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부종, 멍이 잘 드는 증상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숙취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하루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틀 이상 심한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무기력감이 반복되거나 음주량에 비해 유독 회복이 느려졌다면 간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방간,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거나 음주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간 건강에 대한 관리가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간 상태는 숙취 시간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간 섬유화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즉, 숙취가 오래 간다고 해서 반드시 간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회복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면 음주 습관과 간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해보셔서 간 건강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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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술 마신 다음날 숙취 해소가 더디다 해서 무조건 간경화 초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안에 숙취가 풀려야만 간경화가 아니다라고 볼 수 있는 의학적인 기준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숙취의 강도와 회복 속도는 그날 마신 술의 양, 종류, 수분 섭취량, 수면의 질,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간경화 초기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취처럼 술 마신 다음날에만 유독 힘든 것이 아닌,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만성 피로감, 소화 불량, 황달, 빠른 체중 변화가 동반되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따라서 숙취가 오래간다는 이유로 간경화를 과하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 회복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셨다고 느껴지거나 평소에도 피로가 가시지 않아서 염려되신다면, 내과를 방문하셔서 간 기능 혈액 검사(AST, ALT)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