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파로의 풍부한 단백질, 섬유질을 온전히 흡수하시려면 외피의 치밀한 조직을 충분히 호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제 느끼신 고무같은 식감은 수분이 내부까지 침투하지 못해서 단백질 효소 분해를 방해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영양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위장에 부담이 됩니다.
먼저, 백미, 파로 비율을 7:3 정도로 조정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파로 80%는 소화력이 강한 경우에도 무리가 따르는 수치가 되겠습니다. 10시간을 불려도 딱딱하다면 찬물 대신에 40도 정도 미온수에 5시간 이상 불려서 조직을 유연하게 만든 뒤, 고압 압력솥을 사용해서 고노 고압으로 내부까지 수분을 침투시켜야만 합니다.
밥물 양을 평소보다는 1.2배 더 잡고, 조리 전에 파로를 끓는 물에 10분간 초벌로 삶아낸 뒤 쌀과 섞어서 밥을 짓게되면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점진적으로 비율을 늘려가며 위장이 적응할 시간을 주시는 것이 다이어트, 당 조절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건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