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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꾀꼬리137
그리운꾀꼬리13721.02.18

간수치가 높아서 피곤하고 그런게 영향이 있나요?

어머니가 간호사 신데 요즘들어 건강염려증이 있으셔서

피검사도 3개월마다 시키시고 초음파로 지방 검사도 하게 하십니다.

근데 제가 원래 175에 50으로 마른 체질이였다가

군대갔다와서 운동하고 그래서 63까지 쪘거든요

근육도 찌면서 같이 배도 올챙이 배 처럼 나와서요

보기엔 말랐는데 배만 튀어나와 검사해보니 내장비만으로 간이 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선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도 다녀오고, 갈비뼈 아래도 가끔씩 따끔거리기도 하구요,,

운동법이나 식단에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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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로결석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여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하루 1.5-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염분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비타민 C의 과다복용도 금지해야 하며, 단백질은 요로결석의 잘 알려진 위험 인자이므로 과도한 단백질의 편식도 삼가셔야 합니다.
    식이요법을 조절하시며 요로결석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간기능이 좋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다만 피곤함을 느끼신다고 해도 실제로 간이 좋지 않은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피곤하다면 간 기능 이외에도 여러가지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지요. 3개월 마다 피검사를 하는 것은 다소 과다하다 보이니 간격을 좀 더 늘려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체중은 정상으로 보이나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 가급적 탄수화물을 줄여보시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서 근력 운동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